21년 마지막, 프리코네 6성 개화로 선정된 캐릭터는 마히루가 된다. 초창기부터 주목받지 못한 마히루는 아레나 캐릭터로 가끔씩 활용됐지만, 더 좋은 캐릭터들이 많다보니 나중에는 아무도 키우지 않는 캐릭터가 됐다. 6성 캐릭터는 주로 강한 캐릭터보다 약한 캐릭터를 강하게 보정시켜주는데, 마히루가 6성으로 개화하는 순간 프린세스 아레나 조커픽으로 활용된다.

UB는 단순히 전방의 적 1인 스턴 능력만 있었는데, 이제는 대상 주변의 적들에게 혼란을 부여하고 대미지를 주고 타겟 대상은 멀리 날려버린다. 공덱이라면 1탱커덱 상대로 마히루를 넣어 손쉽게 승리를 가져갈 수 있고, 방덱이라면 2~3파티에 넣어 상대를 공격을 저지할 수 있다.

다만, 아레나 외에는 크게 사용되는 곳이 없어 6성 개화를 급하게 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프린세스 아레나에선 활용하기 좋지만 배틀 아레나에선 사용하기 까다로워 여전히 계륵이다. 아레나를 좋아하는 상위권 유저라면 6성 개화를 추천, 클랜전 위주로 게임하는 유저는 6성 개화는 패스해도 된다.


▲ 아레나 덱이 든든해지는 마히루


6성 마히루, 무엇이 강화되나?

기존 마히루 5성 UB 능력은 전방의 적 1명에게 물리 특대 대미지를 주고 스턴을 부여했다. 아레나 공덱이나 방덱에서 매우 유용하며 특히 1탱 덱을 쓰는 대상에겐 효과적이라 조커픽으로도 쓰이기도 한다. 다만 스턴 외에는 별다른 효과가 없어서 적을 날려버리는 아야네와 항상 비교가 됐다.

이제 6성으로 개화가 되면 대미지는 더욱 강력해지고, 약 5초간 오랜시간 스턴이 부여되며 상대를 뒤로 날려버린다. 이렇게되면 1탱 덱들을 쉽게 저격할 수 있고, 2선 탱커도 빠르게 제압할 수 있다. 그리고 UB를 맞은 대상 중심으로 범위 내 적에게 물리 대미지를 부여하고 혼란을 부여해, 탱커 옆에 가까이 붙어있는 전열덱은 마히루가 전부 제압할 것이다.


▲ 귀여워진 UB 연출

▲ 전방의 적이 있다고? 젖소가 날려준다.


6성 마히루 활용도

마히루는 6성 개화 이후에도 아레나에서만 자주 사용된다. 니논과 프유이 상대로 잘버티다보니 사용되는데, 상대가 대처할 수 있는 배틀 아레나보다는 덱 확인이 안되는 프린세스 아레나에 적합하다. 그래서 프레나 상위권 유저라면 마히루를 적극 활용해볼 수 있으며, 아레나를 즐기지 않는 유저라면 마히루를 활용할 곳이 없다보니 고민해봐야 된다.

특히 마히루가 아레나에서 강력해졌다해도 메타를 뒤집는 메타 체인저가 아니므로 다들 6성 개화를 포기하는 분위기다. 재화를 아끼고 다음 6성 캐릭터 스즈나에게 투자하자는 이야기가 많은데, 실제 해외 서버에서도 6성 마히루의 우선순위는 뒤로 밀려난 상태다.


▲ 니논 덱을 상대로 잘 버티는 모습. 아레나에서만 유용하다

준비물 - 캐릭터 5성, 전용장비 명함, 퓨어 메모리 피스 50개

개화 전 준비해야 될 것은 5성 캐릭터, 전용 장비, 캐릭터 메모리 피스 50개, 프린세스 오브 100개다. 메모리 피스는 배틀 아레나 상점과 여신의 보석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니, 메모리 피스가 부족하다면 매일 갱신을 이용해 싸게 구매해두는게 좋다.

퓨어 메모리 피스는 베리 하드 24-2 지역에서 드롭한다. 12월 초에 6성 마히루 퓨어 메모리 피스가 드롭되는 신지역이 추가될 예정이며, 마히루를 빠르게 뽑아 활용하고 싶다면 매일 3번 & 초기화를 꾸준히 진행해 파밍을 이어 나가면 된다.


▲ 아레나 캐릭터는 최대 랭크, 풀 장비 추천.

6성 해금 퀘스트 공략 클리어 조합

미야코-쥰-크리스티나-마히루-아오이(편입생)덱이 가장 편할 것이다. 미야코 대신 리마(6)를 사용하거나 크리스티나 대신 히요리(6)을 넣어도 클리어할 수 있다. 히요리(6)-시즈루(6)-마히루-사렌(수영복)-아오이(편입생) 덱도 좋은데, 히요리 대신 아키로(6)를 넣어 파티의 안정성을 더할 수 있다.

마딜덱은 미야코-마히루-앤-네네카-하츠네(6)를 추천한다. 하츠네 대신 유이(프린세스)를 써도 클리어가 가능하며 미야코 대신 시즈루(6)를 넣어도 된다.


▲ 기본 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