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을 대표하는 저그 중 한 명인 '레이너'가 2022 GSL 시즌3 참가한다.

자신의 SNS로도 한국행 소식을 전했던 '레이너'는 곧 있을 2022 GSL 시즌3 예선에 참가할 예정이다.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인 2019 GSL VS 더 월드 이후 3년 만의 국내 방문이다.

'레이너'는 '세랄'과 함께 유럽을 대표하는 최고 저그이자 선수로 2~3년 전부터는 국내 최정상 선수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훌륭한 실력을 보유한 선수다. WCS 시리즈는 물론, 드림핵, IEM 등, 메이저급 대회에서도 다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한편, 2022 GSL 시즌2에서는 군 복무를 마치고 현역으로 복귀한 김준호가 조성주를 잡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시즌3 예선전은 오는 8일과 9일 온라인으로 치러지며, 본선은 8월 22일에 개막해 10월 13일 결승전이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