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챈트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경기

6월 23일(수) 오후 7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인챈트(구 인벤방송국)와 개인 스트리머 채널에서 송출한 모바일 MMORPG '천애명월도M'의 출시 기념 첫 공식 이벤트 대회 천애제일무도회가 막을 내렸다. 본 대회는 단판 4강 토너먼트 1vs1 논검 모드와 4강 및 3,4위전 3판 2선승제와 결승전 5판 3선승제로 이뤄지는 5vs5 한해 난투모드로 진행됐으며 스트리머로 구성된 5인 1팀, 총 4팀이 참여했다.

▲ 스트리머 팀소개

▲ 각 팀의 팀장들

▲ 게임의 특징을 잡아내는 전프로게이머 팀의 캡틴잭

▲ 1vs1 논검 모드 매치업

▲ 젊었을땐 MMORPG 게임 PVP에서 이름 좀 꽤 날렸다는 러너

방송 안내를 시작으로 1vs1 논검, 5vs5 한해 난투 후 마무리되었으며 대회 진행 중 참여할 수 있는 쿠폰 이벤트도 진행했다. 첫 경기는 1vs1 논검 모드로 각 팀의 팀장이 출전하여 단판 이벤트 경기를 치르고, 승리 시 5vs5 한해 난투 경기 상대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해설에는 스누피, 김정민, 박동민이 함께한다

▲ 대회 방식

▲ 5vs5 한해 난투 방식

▲ 승부 예측 이벤트와

▲ 중간에 진행하는 쿠폰 이벤트까지!




1vs1 논검 모드 (단판 4강 토너먼트)

▲ 러너와 캡틴잭의 1vs1 논검 모드로 대회가 시작됐다

▲ 화려한 콤보 연계를 보여주는 캡틴잭


1경기 승자는 전프로게이머 팀의 '캡틴잭' / 러너는 주먹과 발을 이용한 무술을 사용하는 개방 문파로 플레이했으며, 캡틴잭은 1개의 검으로 빠르게 공격하며 공격과 방어 균형이 잘 잡힌 태백 문파로 플레이했다. 초반에는 두 스트리머 모두 비등하게 전투를 이어갔으며, 후반 캡틴잭이 다양한 콤보를 연계해 역전에 성공했다.



▲ 다음으로 2경기 던과 명예훈장

▲ 막기를 잘 활용하는 던


2경기 승자는 즐겜유저 팀의 '던' / 명예훈장은 근접 방어형 문파, 활과 장창을 이용해 원거리 공격을 하는 신위 문파. 던은 전 경기의 러너와 같은 개방 문파로 플레이했다. 이번 경기는 던 선수가 명예훈장 선수의 질풍창 같은 스킬을 개방의 금강 스킬로 버티고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를 가져갔다.

▲ 마지막으로 상대팀 지목 우선권을 두고 경기를 펼치는 던과 캡틴잭

▲ 캡틴잭의 화려한 콤보에 속수무책 당하는 던


마지막 3경기 승자는 전프로게이머 팀의 '캡틴잭' / 프로게이머의 집중력이 빛을 발하는 경기였다. 치열한 접전 끝에 던 선수가 마무리하며 이기는 듯 했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캡틴잭 선수의 반격기술 무흔검의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 다른사람이면 모르겠는데 캡틴잭이 하니까 멋있다




5vs5 논검 모드 (5판 3선승제) 준결승

▲ 나이가 살짝(?)있는 89 뱀띠 크루 팀을 지목하는 캡틴잭

준결승은 1vs1 논검모드 승자 캡틴잭이 상대 팀을 지목하며 시작했다. 지목한 팀은 89 뱀띠 크루다. 이에 자동으로 즐겜유저 팀과 RPG 고인물 팀의 구도로 준결승이 진행됐다. 1라운드는 전프로게이머 팀과 89 뱀띠 크루가 시작을 알렸다.

▲ 준결승 1경기 - 전프로게이머 팀 vs 89 뱀띠 크루 팀


■ 준결승 1라운드


1라운드 승리 팀은 전프로게이머 팀 / 확실히 전프로게이머 팀은 달랐다. 공격적인 플레이에 앞서 세심한 컨트롤도 한몫했다. 추가로 눈에 띄었던 점은 5명 모두 1vs1 논검 세팅으로 출전하여 공격에 더 중점을 두고 플레이했다는 것. 초반 줄다리기에 성공하며 스킬을 아끼며 플레이하는 모습이 인상적인 경기였다.

■ 준결승 2라운드


2라운드 승리 팀은 89 뱀띠 크루 팀 / 경기가 끝나고 89 뱀띠 크루 팀은 달라졌다. 이전 경기에서 적재적소에 스킬을 사용하지 못했던 팀원들이 더 집중하여 사용하기 시작했다. 물론 첫 시작은 이전 경기와 같이 5점을 주고 시작했지만, 경기를 오랫동안 끌며 마지막에 크랭크가 어그로를 분산하여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 준결승 3라운드


3라운드 승리 팀은 89 뱀띠 크루 팀 / 역전의 역전으로 경기가 준결승 1경기가 마무리됐다. 개개인의 능력이 특출난 전프로게이머 팀이지만 팀의 합과 뇌지컬로 플레이하는 89 뱀띠 크루에게는 역부족이었다. 89 뱀띠 크루 팀의 수장인 러너의 오더가 팀원들을 단결시키는 데 성공했다.




▲ 준결승 2경기 - 즐겜유저 팀 vs RPG 고인물 팀

■ 준결승 1라운드


1라운드 승리 팀은 RPG 고인물 팀 / 첫 경기는 천뢰폭발 기술 하나로 승패가 좌우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8점 차였던 경기를 뒤집은 RPG 고인물 팀의 극적인 승리였다.

■ 준결승 2라운드


2라운드 승리 팀은 RPG 고인물 팀 / 두 번째 라운드도 RPG 고인물 팀이 가져가며 결승에 진출했다. 해당 경기에서는 삼식을 필두로 접전을 펼쳤으며, 단 2점 차로 승기를 잡았다.

▲ 준결승은 치열한 접전 끝에 2:1로 전프로게이머 팀의 승리, 2경기는 2:0 RPG 고인물 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5vs5 논검 모드 (5판 3선승제) 3, 4위전


■ 3, 4위전 1라운드


1라운드 승리 팀은 전프로게이머 팀 / 역시 꼴등을 가리는 경기가 가장 흥미롭다. 단 1점 차의 근소한 차이로 전프로게이머 팀이 승리를 가져왔고 이 경기에서는 전프로게이머 팀 막눈의 활약이 돋보였다.

■ 3, 4위전 2라운드


2라운드 승리 팀은 전프로게이머 팀 / 전프로게이머 팀은 개인 스킬보다 단체의 스킬이 승리로 이끈다는 것을 깨닫고 바로 플레이 형태를 바꿨다. 플레이를 바꾼 결과 경기의 흐름은 전프로게이머 팀으로 넘어왔고 손쉽게 승리했다.

▲ 전프로게이머 팀이 2:0으로 3위를 차지하고 즐겜유저 팀이 4위를 차지했다.





5vs5 논검 모드 (5판 3선승제) 결승전

▲ 대망의 결승전, 89 뱀띠 크루 팀 vs RPG 고인물 팀


■ 결승전 1라운드


1라운드 승리 팀은 RPG 고인물 팀 / 결승전 첫 라운드부터 RPG 고인물 팀이 대역전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팀의 명예훈장과 서넹의 적은 데스가 돋보였던 경기였다. 그만큼 체력 관리를 잘하고 장기전으로 잘 이끌어간 경기라고 볼 수 있다. 특히 명예훈장이 상대 진영을 파고들고 빠지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냈다.

▲ 인게임 내 화려한 액션이 돋보인다


■ 결승전 2라운드


2라운드 승리 팀은 RPG 고인물 팀 / 퍼펙트게임을 가져올 것만 같은 경기력을 보여준 RPG 고인물 팀은 두 번째 경기도 수월하게 승리했다. 각자의 역할과 위치를 잘 알고 플레이하는 부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눈에 띄었다.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남들보다 한 발짝 더 앞선 느낌이었다.

■ 결승전 3라운드


3라운드 승리 팀은 RPG 고인물 팀 / 팀의 수장인 명예훈장의 탱커 역할을 필두로 각자의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해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퍼펙트게임으로 가져왔지만 모든 라운드 치열한 접전이 이루어졌으며 한 끗 차이로 승리하는 경우가 많았기에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플레이 한 부분이 이번 경기의 관전 포인트였다.




천애명월도M 출시 기념 스트리머 매치인 천애제일무도회는 명예훈장을 주축으로 한 RPG 고인물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모든 경기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적은 점수 차이로 승리하고 패배하는 경우가 많았기에 시청자 입장에서 보는 재미도 컸다.




스트리머들이 바라본 천애명월도M







한편, 스트리머 경기 풀버전은 천애명월도M 공식 유튜브 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천애명월도M의 정식 게임 출시는 금일 6월 24일이며 많은 유저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