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코리아보드게임즈


보드게임 스튜디오 Z-man Games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이하 ‘블리자드’)와 손잡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 왕의 분노’ 보드게임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블리자드와 Z-man Games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 왕의 분노’ 보드게임을 발표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 왕의 분노’ 보드게임은 2008년 첫 출시된 이후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보드게임 ‘팬데믹’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두 번째 확장팩 ‘리치 왕의 분노’ 테마를 입힌 협력 보드게임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 왕의 분노’ 보드게임에서 플레이어들은 아제로스의 얼어붙은 땅 ‘노스렌드’에서 제이나, 스랄, 티리온 등 아제로스의 영웅 중 한 명이 되어 스컬지 군단을 막아내고, 최종적으로는 공동의 적 리치 왕을 물리치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 게임은 질병을 막아내며 4개의 치료제를 개발하는 ‘팬데믹’ 보드게임 시스템에 기반하지만, 퀘스트 등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세계관에 걸맞은 다양한 아이디어가 추가되었다.

Z-man Games 브랜드 매니지먼트 총괄인 저스틴 캠페이언(Justin Kemppainen)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리치 왕의 분노 보드게임은 저희에게도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게임입니다. 아제로스와 같은 유명한 가상 세계관을 ‘팬데믹’ 시스템에 입히는 것은 저희에게도 처음이기 때문입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제로스에 닥친 거대한 위협 중 하나인 스컬지 군단을 막아내는 테마는 스릴 넘치는 협력 보드게임 ‘팬데믹’과 완벽하게 어우러졌습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리치 왕의 분노’ 보드게임은 두 프랜차이즈의 기존 팬들은 물론, 새로운 팬들에게도 매력적인 게임이 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리치 왕의 분노’ 보드게임의 전세계 유통은 세계적인 보드게임 보드게임 출판 및 유통 회사 아스모디 그룹에서 담당하며, 한국어판도 전세계 출시 일자에 맞춰 국내에서도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유통은 코리아보드게임즈가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