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의 존재의 매장터는 아제로스에 적용되는 물리 법칙이 적용되지 않는 신비한 장소다. 그동안 철저하게 베일에 싸여 있던 매장터는 간수의 침입을 허용하고 말았고 아제로스의 용사들은 이곳에서 간수를 막기 위한 최종 결전을 치러야 한다.

매장터는 역대급으로 볼륨이 큰 레이드 중 하나이며 이에 걸맞게 총 11마리의 보스로 구성되어 있다. 지배의 마법에 의해 조종 당하는 안두인, 공포의 군주 말가니스와 킨테사, 돌아온 자이목스까지 익숙한 캐릭터들도 다수 등장한다.

어둠땅 마지막 공격대 던전 태초의 존재의 매장터의 각 보스들은 대체 누구이고 어떤 이유로 아제로스의 용사들과 싸우는지 PTR에 공개된 보스 별 던전 도감 설명을 정리했다.


#1. 경계하는 수호자

이 영원한 수호자는 태초의 존재의 매장터 입구에서 영원히 경계를 지키며 서 있다.



#2. 만족을 모르는 약탈자 스콜렉스

태초의 존재의 매장터가 취약해지면서 포식자들이 굶주림을 채우기 위해 몰려오기 시작했다. 그중에는 굶주린 스콜렉스도 있었고 이 거대한 벌레가 엄청난 양의 찰나를 집어삼키기 시작하자 매장터는 균형을 잃고 무너져 버릴 위기에 처한다.



#3. 기술자 자이목스

탐욕에 이끌린 자이목스는 자신의 가장 충성스러운 동료들과 함께 태초의 존재의 매장터를 찾아왔다. 혼란을 이용해 그 보물을 훔칠 생각인 자이목스는 찰나의 힘을 무기로 이용하여 무궁무진한 힘을 얻고자 한다.



#4. 타락한 예언자 다우세그네

조바알에 의해 조종당하고 있는 다우세그네는 사후 세계의 용광로를 차지하기 위해 나락살이를 이끌고 전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힘을 손에 넣을 수 있다면 간수는 영원한 고통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5. 판테온의 원형

무궁한 의회의 첫 프로토 타입은 너무나도 극단적인 이상을 갖고 있었기에 사용되지 않았다. 적이 문 앞까지 쳐들어온 지금 리후빔은 어쩔 수 없이 이 위험한 원형 개체들을 다시 활성화시킬 수밖에 없었다.



#6. 최고위 설계사 리후빔

리후빔은 태초의 존재의 신성한 의지에 따라 아주 세심하게 찰나를 존재를 만들어 낸다. 나락살이가 그 힘을 얻고자 찾아온 지금, 그의 과업이 위협받고 있다.



#7. 되찾는 자 할론드루스

영겁의 시간 동안 할론드루스는 태초의 존재의 매장터 내 동굴을 횡단하며 찰나를 되찾고 이를 위대한 순환으로 되돌리는 신성한 목적을 실행에 옮겨 왔다. 이제 침입자들이 이 과정을 혼란에 빠뜨렸으니, 이 고대 수호자는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것이다.



#8. 안두인 린

완전히 조바알의 지배에 놓인 안두인은 자신의 주인에게 맞서는 모든 이를 파괴할 준비를 마쳤다. 더 이상 시간이 없어지면 힘든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어질 것이다. 어린 사자를 쓰러뜨려 우주 전체를 구하던지 아니면 그의 영혼을 되살리기 위해 모든 것을 위험에 빠뜨려야 한다.



#9. 공포의 군주

공포의 군주들은 조바알의 계획을 완성하기 위해 영겁의 시간 동안 암약해 왔다. 이제 주인의 승리가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 그들은 이 새로운 질서에 맞서는 자가 아무도 남아있지 않게끔 마지막 임무를 완수하고자 한다.



#10. 라이겔론

태초의 존재의 매장터에서 일어나는 일을 관찰하기 위해 온 라이겔론은 얼마가지 않아 조바알에게 지배당하고 만다. 이제 이 별무리는 그 우주의 힘을 간수에게 맞서는 이들에게 사용한다.



#11. 간수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조바알은 우주의 군세를 조종하여 이 자리까지 도달했다. 이제 아제로스의 영웅들은 마지막으로 패배를 모르는 우주적 존재를 상대하려 한다.


※ 데이터마이닝 이미지 출처 - wowhe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