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마이닝을 통해 실바나스와 간수의 음성 대화가 공개됐다. 태초의 존재의 매장터에 진입한 영웅 일행이 간수와 조우한 상황으로 추측된다. 간수는 영혼의 세계에 죽음이 찾아올 것이라며 실바나스를 위협한다.

다음 대화는 지배의 마법으로부터 해방된 안두인이 간수와 마주한 상황이다. 간수는 실바나스에게 배신자, 동족을 보호할 힘조차 없는 나약한 자라고 비아냥거린다. 이후 이어지는 간수의 독백은 지난 빌드에서 공개됐던 간수와의 레이드 전투 인트로 컷씬 음성으로 확인된다.

두 번째 음성 파일은 실바나스의 독백으로 그동안 저지른 과오에 대한 처벌은 티란데 위스퍼윈드의 심판에 따르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 실바나스를 위협하는 간수

간수 : 필멸자의 무의미한 노력이로구나...
간수 : 이 순환에 결함이 있다! 현실을 다시 구축해야 한다. 난 이를 끝마칠 것이다.
간수 : 너희 세계의 영혼은 죽음을 맞으리라!
간수 : 네 녀석의 끝을 보거라!
간수 : 공포! 일어나 복종하라!

■ 안두인과 조우한 간수

실바나스 : 그의 손아귀를 뿌리쳐라, 안두인! 힘은 네 안에 있어!
간수 : 힘에 대해 뭘 알지, 배신자?
간수 : 서리한 앞에 쓰러졌을 때는 동족을 구할 힘이 부족했나 보군.
간수 : 실바나스, 넌 약하다. 약한 자는 섬기기 위해 만들어졌을 뿐이다..

■ 간수와의 레이드 전투 인트로

간수: 필멸자의 정신으로 감히 헤아릴 수 있겠느냐...
간수: 얼마나 오래 기다려온 순간인가...
간수: 모든 일들이 시작되리라.
간수: 얼마나 많은 장기말들을 움직였는지...



■ 실바나스의 독백

실바나스 : 나는 심판에 따르겠다...
실바나스 : 티란데 위스퍼윈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