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김형태 대표
김형태 대표와 시프트업 개발진이 IGC X G-CON의 강연자로 나선다.

오는 14일, 15일 양일간 지스타 현장에서 진행되는 IGC X G-CON에서 시프트업은 '3D 스캔과 차세대 게임 캐릭터 제작기'를 주제로 하이엔드 그래픽 3D게임의 개발과정과 효율적이면서도 고퀄리티의 게임을 개발하는 방법에 대해서 전달한다. 김형태 대표와 장희철 크리쳐 컨셉 리드 아티스트, 그리고 이창민 크리쳐팀 팀장이 강연자로 참석할 예정이며, 시프트업의 노하우와 특히 3D 스캔에 대한 개발기를 들어볼 수 있을 예정이다.

대한민국의 대표적 일러스트레이터인 김형태 대표는 창세기전 시리즈, 마그나카르타, 블레이드 앤 소울 등의 일러스트를 담당했으며, 2014년 시프트업을 설립하고 모바일 RPG '데스티니 차일드'를 출시한 바 있다.



장희철 아티스트는 영화 괴물, 설국열차, 옥자의 컨셉아티스트, 조이시티 총괄 아트 디렉터를 거쳐 2019년 시프트업에 합류해 크리쳐 컨셉 아트를 담당하고 있다. 시프트업의 이창민 크리쳐팀 팀장은 소프트맥스 그래픽팀 파트장, 엔씨소프트 블레이드 앤 소울 캐릭터 원화 파트장으로 활약했으며, 현재 데스티니 차일드와 프로젝트 이브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시프트업은 지난 4월, 신작 '프로젝트 니케'와 '프로젝트 이브'를 공개했다. 데스티니 차일드의 모든 노하우가 집약된 타이틀, '프로젝트 니케'는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하는 3인칭 슈팅 게임으로, 라이브 2D 기술과 2.5D 페이퍼 폴딩 기술을 활용한 더욱 생동감 넘치는 전투 액션이 특징이다.

AAA급 콘솔 타이틀로 소개된 '프로젝트 이브'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액션 RPG다. 시프트업은 '프로젝트 이브'의 개발을 위해 새로운 개발 스튜디오인 '스튜디오 이브'를 설립, 고밀도 3D 모델을 제작하기 위한 3D 스캔 스튜디오를 국내 최대 규모로 마련해 개발중이다.

▲'프로젝트: 니케' 소개 영상

▲'프로젝트: 이브' 소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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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다섯 번째로 개최되는 'IGC(Inven Game Conference)'는 지스타조직위원회와의 협력을 거쳐 'G-CON'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된다.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1층에서 키노트 4개를 포함한 약 35개 세션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IGC X G-CON 참가자 등록은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작년과 같은 일반 7만 원, 대학생 5만 원으로 모든 세션의 참석이 가능하다. 올해 컨퍼런스는 쾌적한 환경과 인프라 제공을 위해 선착순 1,000명 접수 이후 마감된다. 이외 세션 구성, 강연자 등 행사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IGC X G-CON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