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모험가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줬다.

스마일게이트는 금일(7일),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진행한 '모코코 피자트럭' 기부 캠페인의 발자취를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6월 9일부터 7월 2일까지 약 한 달간 전국을 돌며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특별한 한 끼를 제공한 '모코코 피자트럭'은 4월에 있었던 로스트아크 X 미스터피자 콜라보 이벤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의 가장 큰 특징은 판매 수익금 중 일부로 진행됐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콜라보 상품을 구매한 모험가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준 것이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유저들 사이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저번에 보내지 못한 커피트럭을 다시 보내야 하는 것 아니냐", "돈쭐을 내주자", "강선이형 그만 빛나!" 라는 등 훈훈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 중인 게임과 관련한 기부 소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8년에는 '소울워커' 운영진과 유저들이 힘을 모아 미혼모 지원센터에 기부를 했으며, '에픽세븐' 역시 유저와 함께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로스트아크'는 최근 진행한 로아온 미니를 통해 모험가들과 함께 하는 기부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밝힌 만큼, 앞으로도 게이머들의 선한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