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가 지난 1월 13일 로스앤젤레스의 솔라 아이 캔 재단(SoLa I CAN Foundation)에 기술 및 창업가 정신 센터의 구축과 운영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2백여만 달러를 기탁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솔라 아이 캔 재단은 솔라 임팩트(SoLa Impact)의 비영리 부속 기관이다. 로스앤젤레스 남부의 유색 인종 주민에게 실무 중심의 기술 교육 및 경력 개발 기회 등을 제공하며, 이들의 삶의 질 개선과 가난의 대물림 근절을 목표로 활동 중이다.

라이엇 게임즈의 이번 기탁금은 솔라 임팩트 비하이브 캠퍼스 내 세계 최상급 규모의 기술 및 e스포츠 센터 설립에 사용된다. 센터는 이 달 개장 예정으로, 매년 1천여 명의 학생에게 코딩, 애니메이션, 그래픽 디자인, 디지털 콘텐츠 제작, e스포츠 개발, 창업가 정신, 실용 생활 및 직무 기술 등의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정보 격차를 좁혀 로스앤젤레스 남부 유색 인종 주민이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분야에 진출할 동기를 부여하고, 이들이 차세대 게임 개발자, e스포츠 선수, 기술 전문가, 지도자, 기업가 등으로 성장하는 데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 소셜 임팩트 이사 제프리 버렐(Jeffrey Burrell)은 "솔라 임팩트 아이 캔 재단과의 협력으로 로스앤젤레스 지역사회에 정보 및 기술 교육과 비즈니스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라이엇 게임즈는 앞으로도 세계 각지의 소외된 이들에게 기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솔라 임팩트 총괄 및 솔라 아이 캔 재단 상무 셰리 프랑수아(Sherri Francois)는 "라이엇 게임즈가 보여준 다양성과 포용성 확대를 향한 노력 덕에 더 많은 유색 인종 학생이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진로와 지역 경제에 있어 더 놀라운 변화와 발전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그간 라이엇 게임즈는 플레이어가 속한 지역사회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라이엇 게임즈의 사회 공헌 펀드는 지난 2019년 출범 이후 전 세계 25개 지역 400여 개의 비영리 단체에 미화 1,700만 달러를 지원했다. 최근 2021년에는 게임과 연계된 펀드레이저 및 사회 공헌 펀드 활동을 통해 플레이어들이 미화 1,200만 달러 이상을 모금했다. 또한, 라이엇 게임즈는 자사의 첫 번째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ARCANE)' 시즌1의 출시를 기념해 플레이어가 직접 추천한 전 세계 18개 지역 30개의 비영리 단체에 미화 30만 달러를 추가 지원키도 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는 '게임 또한 즐거운 놀이문화이며, 그 문화의 뿌리인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것은 당연한 역할'이라는 생각으로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2012년부터 10년 이상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라이엇 게임즈가 문화재청에 기부한 누적 기부금은 총 68.7억 원으로 문화재 관련 협업 기관 중 최대 규모다. 또한, 민간 기업으로서 유일하게 국외 문화재 환수에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 ▲조선 불화 '석가삼존도' ▲'효명세자빈 책봉 죽책' ▲'중화궁인' ▲'백자이동궁명사각호' ▲'척암선생문집 책판' 총 5회의 국외 문화재 환수를 성공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