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라이트스피드 스튜디오


텐센트 산하의 글로벌 게임 개발사, 라이트스피드 스튜디오(LIGHTSPEED STUDIOS)는 14일 ‘라이트스피드 유니버스(LIGHTSPEED UNIVERSE)’를 공개하며, 자사의 콘텐츠 경쟁력과 기술력을 통해 전세계 게임 개발자들과 사용자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라이트스피드 스튜디오는 세계 최고의 게임 개발사 중 하나로, 전 세계 약 200개 국, 40억 명의 사용자들에게 50개 넘는 PC 및 모바일 게임을 제공 중인 스튜디오다.

이번에 선보인 새로운 비전인 ‘라이트스피드 유니버스(LIGHTSPEED UNIVERSE)’에서는 사용자가 플랫폼 및 디바이스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즐길 수 있고, 개발자가 더 쉽고 빠르게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가 제시됐다. 이를 위해 인재, 연구개발, 글로벌 플랫폼 개발에 지속 투자, 향후 10년간 게임 개발 업계의 글로벌 성장 및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비전 선포와 함께, 라이트스피드 스튜디오의 세부 추진 계획 및 개편 소식들도 이어졌다. 라이트스피드 스튜디오는 ‘라이트스피드 픽처스(LIGHTSPEED PICTURES)’를 출범, 오리지널 IP를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 방송, 영화를 제작하여 사용자에게 게임을 넘어선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통합 사명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개, 분산 되어있던 인력, 게임, 스튜디오들을 하나로 통합하고, 사용자와 개발자들이 보다 새로운 비전에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인프라 개선 작업들도 소개되었다. 고품질 게임을 더욱 빠르게 개발하기 위해 싱가폴에 새로운 기술 및 아트 센터를 구축, 게임 개발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였다. 현재 라이트스피드 스튜디오의 싱가폴 지사는 혁신과 통합을 주도하는 R&D 센터로서 R&D 파이프라인과 글로벌 운영체계를 조율하고 AR, VR 및 클라우드 게임과 같은 첨단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사 및 인력 확대 소식도 전했다. 라이트스피드 스튜디오는 우수한 게임을 개발하는 데에 있어 뛰어난 인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올해 10개국으로 지사를 확장하고 글로벌 게임 업계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우수한 개발자들을 고용하며 인력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제리 첸(Jerry Chen) 라이트스피드 스튜디오 대표는 "’라이트스피드 유니버스’는 연구개발(R&A)을 핵심으로 하는 전체론적 개념”이라며 “라이트스피드의 게임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과 현실 세계 경험을 통합, 크로스플랫폼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하고 인터랙티브한 문화 교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외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세계 최고의 게임 개발사가 되고자 하는 우리의 꿈은 변하지 않는다”며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게임 사용자와 개발자, 그리고 다음 세대를 위한 긍정적이고 영속적인 영감을 불어넣는 것이며, 라이트스피드 유니버스는 전 세계 플레이어와 개발자를 연결하는 생태계로서 향후 10년간 당사의 미래 비전이자 청사진이 되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