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위클리 샤이에선 마르니스 연주회 자작곡 소식, 커스터마이징, SNS 소식과 고정 코너인 주간 벨리아 마을 풍경기를 다루려고 합니다. 먼저 마르니스 연주회는 작곡 금손들을 위한 이벤트이며, 1인 혹은 5인으로 자작곡을 만들어 5/29에 연주를 진행하면 됩니다. 대상 1등에겐 게이밍 헤드셋과 의상이 주어진다니 관심 있는 모험가는 미리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만화가 원작이며 현재 넷플릭스에서 인기있는 애니메이션 작품 SPYxFAMILY. 작중에 등장하는 캐릭터 '아냐'가 매력적인데, 검은사막 샤이 캐릭터에도 커스터마이징을 시도하려는 모험가도 보입니다. 이번 벨리아 마을 지붕은 평소보다 많이 북적였는데요. 아무래도 연주회 이벤트 때문인지 샤이 유저들이 수다보다는 연주에 집중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위클리 샤이는 매주 혹은 격주마다 올라가는 기획 기사입니다


자작곡 연주회 소식

`꿈을 꾸는 샤이들의 마르니스 연주회` 이벤트 소식, 다들 알고 계시나요? 2022년 5월 29일(일) 19:00, 에페리아 - 3 서버 플롱도르 호수에서 연주회가 진행됩니다. 그냥 연주도 아니고, 자신이 직접 작곡한 곡을 마르니스 악기로 연주해야 됩니다. 물론 타인이 작곡한 곡을 편곡해도 당첨에 제외되죠.

합주곡도 가능합니다. 최대 5인곡으로 작곡하면 참여할 수 있죠. 그렇다 보니 벌써 음악 앨범에 마르니스 말머리가 적힌 곡들이 올라오고 있으며, 많은 모험가가 연주를 해보고 있습니다. 이벤트 대상 1명은 영구 칭호 `띵곡 프로듀서`와 검은사막 게이밍 헤드셋, 마르니스트 의상 상자, 파트리지오의 의상 가방이 지급됩니다. 주말에 여유가 된다면 자작곡 연주회 장소로 놀러 가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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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니스 연주회 이벤트 정보.


스파이 패밀리의 '아냐' 커마 가능?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분야 중 인기 있는 작품은 SPYxFAMILY. 작중에 나오는 캐릭터 중 `아냐 포저`라는 작고 귀여운 여자 아이가 있는데요. 이번 회차가 공개되면서 유명한 미소 Heh(훗)이 공개됐습니다. 해당 표정은 해외에서도 밈으로 쓰일 정도로 인기가 있어 다들 한 번쯤은 봤을 만한 표정입니다.

키가 작고 귀여운 샤이와 외형이 비슷하고, 저 특유의 표정을 똑같이 만들고자 커스터마이징도 도전해봤습니다. 샤이를 많은 키워본 모험가들도 이런 커스터마이징도 만들어봤을 텐데,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눈이 너무 감기면 이상하고, 조금이라도 올려보면 특유의 눈빛이 보이질 않네요. 샤이 커마 장인을 찾습니다!


▲ 이 커마 만들어주세요! (출처: 마스터후린)

▲ 눈을 더 작게 만들어야 하는데 쉽지 않다.


SNS로 살펴보는 해외 샤이 소식들

SNS를 통한 검은사막 샤이 소식은 봐도 봐도 질리지 않고, 매번 새롭고 신기한 것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알파카를 타고 담벼락에 올라선 샤이, 그런데 바로 밑에 낯선 캐릭터가 서 있자 알파카와 사람이 합체(?)된 모습입니다. 상황이 묘한 것도 그렇지만, 아래 서 있는 캐릭터의 복장이 개방적이네요.

라마와 알파카는 같이 배치하면 귀여움이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여전히 인기몰이 중인데, 라마 외에도 다른 귀여운 반려 동물이 더 나올지 기대되네요. 또한 벨리아 지붕 외에도 하이델 담벼락도 샤이들이 모이는 장소 중 하나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포즈를 맞춰가면서 사진을 찍어두니 귀여움이 더 상승하네요.


▲ 어..음..

▲ 이런 귀여운 구도는 어떻게 만들어냈는지 궁금하네요.

▲ 이쪽 동네는 하이델 벽이 유명해보입니다.




주간 벨리아 마을 지붕 풍경기

이번 주간 벨리아 마을 지붕은 여전히 평화롭습니다. 평소보다 무역하는 마차가 많이 돌아다녔고, 여기저기 담벼락 근처에 마차가 주차되어 있다 보니 아무래도 키가 작은 샤이를 더 찾아보기 힘들었네요. 그래도 꿋꿋하게 벨리아 마을에서 대기하다 보니 마차들도 사라지고, 겨우내 만족할만한 사진들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최근 연주회 이벤트 소식 때문에 그런지 연주하는 샤이를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지붕은 물론이며 시즌 서버에선 균열 파티하는 곳에 샤이가 지루함을 없애고자 전투 음악처럼 여러 가지 곡을 연주하기도 했습니다. 재밌는 점은 같은 의상을 맞추고 합주자 앞에서 춤을 추는 샤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노래가 뽕짝이라 글로 담을 수 없어 아쉬웠지만, 주변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엔 충분했습니다. 이들이 연주회에 나올지 기대되네요.


▲ 지붕 위에서 당당하게 연주.

▲ 담벼락은 여전히 인기가 많습니다.

▲ 지붕은 이제 자리가 없네요.

▲ 가디언과 샤이의 키 차이.

▲ 같은 의상을 입고 신나게 합주하며 춤추는 샤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