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스퀘어에닉스


스퀘어에닉스는 11월 5일 닌텐도 스위치와 PC로 출시 예정인 시뮬레이션 RPG '하베스텔라'의 신규 정보를 공개했다.

'하베스텔라'는 지난 6월 닌텐도 다이렉트 미니에서 처음 공개된 신작으로, 판타지&생활 시뮬레이션 RPG를 표방한 작품이다. 유저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생명을 위협하는 재앙인 '사계(死季)'가 들이닥치는 세계에서 어느 한 언덕에 자리잡고 자급자족을 하게 된다. 플레이를 이어가면서 언덕의 거처뿐만 아니라 일 년 내내 벚꽃이 핀 '네메아 마을'을 비롯해 술집이 붐비는 '해변 마을 샤트라', 사계절 색채가 아름다운 '레테 마을', 눈 덮인 '성도 아르젠' 등 다양한 마을과 던전을 다니면서 판타지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그러다가 중간중간 마주친 동료들과 함께 협력해 여러 시련을 극복하게 되고, 재앙의 진상에 대해 조사하는 모험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된다.

스퀘어에닉스는 그 중 봄의 마을 '네메아'에 대한 정보와 그곳에서 만날 수 있는 캐릭터, 그리고 낚시 및 특산물, 교류 등 시스템에 대해 일부 공개했다. 봄의 마을 '네메아'는 봄의 시즈라이트 근처에 있어 일 년 내내 벚꽃이 평화로운 마을이었으나, 어느 날 봄의 시즈라이트에 거대한 알이 나타나면서 마물이 출몰하게 된다. 마을에 방문하게 된 주인공은 진상을 확인하고자 자경단 멤버 아지르와 함께 시즈라이트 조사에 나선다.

전투 방식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고유 무기와 특징적인 스킬을 다루는 '잡' 시스템을 채택한 것이 공개됐다. 각 캐릭터들은 '잡'을 보유하고 있으며, 동료를 영입하면 주인공은 그 캐릭터가 갖고 있는 '잡'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생활 콘텐츠에서는 농사와 낚시 등이 소개됐으며, 특히 농사를 지을 때는 일부 계절에서만 수확할 수 있는 '특산품'도 있어 시기와 작물을 잘 선택해서 지어야만 한다.

하베스텔라는 오는 11월 5일 닌텐도 스위치와 PC로 출시될 예정이며, 현재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