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이기몹

한국의 개발 스튜디오 이기몹이 신작 '건그레이브 고어(Gungrave G.O.R.E)'와 함께한 도쿄게임쇼2022 참가 일정을 마무리하며 지난 행사 진행 내용을 공유했다.


이기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플레이어가 줄을 서야 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패스트 트랙 방식으로 플레이 티켓을 교부했다. 하지만 플레이를 위해 2시간씩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고 티켓 역시 매진되어 일부 참관객이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현장 시연 외에도 다양한 라이브 이벤트 역시 참가했다. 건그레이브 고어의 Kay 디렉터는 패미통의 게임 대운동회, IGN JAPAN 라이브에 출연하여 현장을 찾지 못한 유저들을 위해 게임 플레이를 시연하여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였다.

또한, 나이토 야스히로와 함께 출연한 해피넷의 게임 페스 스테이지 이벤트에서는 유저들의 질문에 답하고, “게임을 열심히 하다보면, 깜짝 놀랄만한 무언가를 만나게 될 것이다”라고 코멘트 했으며, 나이토 야스히로는 라이브 드로잉 쇼에서 15분 만에 그레이브를 멋지게 그려내기도 했다.

또한, 일본 주요 매체의 건그레이브 고어 플레이 리뷰 역시 공유했다.

주간 패미통은, “전능감을 맛볼 수 있는 매우 화려한 액션에 빠져들 수 밖에 없는 건 슈팅, 멋진 BMG과 어우러진 스타일리쉬한 슈팅, 전방위 사격을 통해 적을 일망타진하는 방식은 매력이 넘쳐난다. 실제로 플레이 해봤을 때, 훌륭한 액션의 밸런스가 잘 짜여 있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라는 리뷰를 남겼다.


4게이머넷은 “총탄을 퍼부어 대는 것을 통한 통쾌함이 중시된 이 게임은,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전작의 장점을 잘 이어받아서 놀랐다. 건그레이브 고어는 새로운 요소들로 인해 '항상 전진해 나간다'라는 캐릭터로서 상상할 수 있는 그레이브의 비전에 가까운 플레이가 가능하다. 연사, R.I.P, 필살기 등 모든 동작이 재밌는 것투성이로 멋지며 바쁘게 싸울수 있다. 건그레이브 고어는 단지 액션 슈팅 게임이 아니고, 데스 액션 슈팅 게임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전격 온라인은 “10발 맞으면 100발을 돌려주는 게임성. 그레이브도 적도 가지고 있는 모든 탄약을 모두 쏟아붓는 게임성. 시리즈의 팬으로서 수십 년 만에 신작이 나온다는 것만으로도 기쁘며, 액션면의 전략성이 증가하여 기대가 높다. 모든 것을 회피하는 것이 아닌, 모든 것을 파괴함으로써 얻는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다” 라고 평했다.

한편, 건그레이브 고어는 TGS2022에 앞서 진행된 게임스컴2022에서 디지털 트렌즈가 선정한 “게임스컴에서 플레이한 게임 베스트 10”에 선정되기도 했다.

애니메이션, 후속작인 '건그레이브 O.D.' 이후 오랜 기간 신작 소식 없던 시리즈는 액션 신작 건그레이브 고어로 개발, 오는 2022년 11월 22일, PS4, PS5, PC, Xbox ONE, Xbox Series X|S로 발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