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아옳옳옳~(이하 아옳옳옳)에 출연한 홍진호, 그의 소감을 듣다

2월 18일, 온게임넷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아옳옳옳에 출현한 홍진호는 하스스톤 대회 출전 소식을 깜짝 발표하며 많은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인벤 팀은 오늘 방송에서 내내 즐거운 모습을 보여준 방송인,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와 생방송 직후 간략한 소감을 물어볼 수 있었다.



Q. 하스스톤은 지금도 열심히 하고 있는지?

예전엔 많이 했지만 요즘은 바빠서 많이 못하고 있다. 하지만 퀘스트는 다 깨고 있다. 실력이 나름 괜찮아서 유리한 면이 있는 것 같다.


Q. 주로 어떤 덱을 사용하는 지 알려줄 수 있나?

'내 맘대로 덱'을 쓴다(웃음). 내 스타일대로 간다. 승률이 안나오거나 하면 하스스톤 인벤 등을 참고해 덱을 카피해온다. 그리고 내 스타일대로 덱을 변형해 사용하는 편이다.


Q. 오늘 '아옳옳옳'에 출연한 소감은?

정말 재미있고, 내가 게임을 좋아하다보니 더욱 재밌는 것 같다. 하스스톤 실력을 맛뵈기로 살짝만 보여드렸지만 앞으로 대회 등을 통해 좋은 모습 보여드렸으면 좋겠다. 역시 게임하는 방송이 편한 것 같다. 앞으로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Q. 하스스톤 리그 출전 소식이 있었다. 자신이 있나?

사실 갑자기 (김)태형이 형이 말해서 당황했다. 자신감은 반반이다. 잘하시는 분들이 워낙 많다. 그래도 적어도 좀 박빙이다, 최소한 팽팽한 승부는 보여드릴 수록 하겠다.


Q.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팬 분들에게는 워낙 방송쪽에 관해선 말씀을 많이 드렸고, 항상 감사드린다. 하스스톤으로는 처음으로 인사드리게 됐는데 스타로는 망했으니까(웃음) 하스스톤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다양한 모습을 통해 팬분들에게 찾아뵙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