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퓨텍스 2021 인텔 발표영상

인텔이 지난 31일 열린 컴퓨텍스 2021에서 “혁신을 불러일으키다”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컴퓨텍스 2021은 5월 3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아시아 지역의 대표적인 IT 박람회이며, 온라인으로 생중계 된다. 인텔은 전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그리고 인텔이 어떻게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해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는지에 대해 발표했다.

인텔은 IDM 2.0 비즈니스 모델로 시장 수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뿐 아니라 5G와 개방형 아키텍처로 혁신을 촉진한다. 아울러, 인텔은 게임 성능을 선도하고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다양한 프로세서를 이번 컴퓨텍스 2021 기조연설을 통해 선보였다.



■ 컴퓨텍스 2021 기조 연설 주요 발표내용


미쉘 존스턴 홀타우스(Michelle Johnston Holthaus) - 인텔 총괄 부사장

  • 인텔은 1년 전 자체 기술을 활용해 헬스케어, 교육 및 경제회복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해 PRTI를 출범했다. 인텔은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을 줄이고자 기술에 대한 투자를 진행했고 현재까지 230개 사업에 170개 기관이 참여했다.

  • 인텔은 대만의 글로벌 컴퓨팅 전문 기업, 에이수스(ASUS)와 함께 지능형 모바일 의료 프로젝트를 개발했다. 그 결과, 에이수스의 원격의료 카트가 타이베이 시립 허핑 병원(Taipei City HePing Hospital)에서 사용되고 있다.

  • 인텔은 올 4월 발표한 인텔 라이즈(RISE) 2030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인텔의 PRTI, 기술 전문가 및 인텔 자원봉사자들을 인텔 라이즈 기술 이니셔티브로 전환하고 추가로 2,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 5G 제조업체들이 5G 관련 기기와 솔루션을 개발, 실험, 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만 5G 혁신센터 또한 인텔이 혁신을 추진하는 사례다. 인텔은 인텔 플렉스랜(FlexRAN)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하는 5G 엔드-투-엔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투자했다.

  • 인텔은 콴타(Quanta)와 10년 이상 협력해왔다. 콴타 클라우드 테크놀로지(Quanta Cloud Technology)는 2018년 세계 최초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를 출시했다. 콴타 클라우드 테크놀로지와 대만 청화텔레콤(ChungHwa Telecom)은 개방형 아키텍처가 인텔에서 실행될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할 것이다.

  • 폭스콘(Foxconn)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5G 프라이빗 네트워크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례로, 폭스콘은 의료진 사이에서 바이러스 전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타이페이 병원 내 스마트 로봇을 개발하고 FHNet 기술 지넵원을 제공한다.




    • 펫 갤싱어(Pat Gelsinger) - 인텔 CEO

  • 인텔은 소프트웨어, 실리콘, 패키징 및 공정에서 비교할 수 없는 규모와 깊이를 자랑한다. 인텔은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클라우드, 5G, 인공지능, 지능형 엣지 등 4대 수퍼파워(Superpower) 기술의 혁신을 주도한다. 아울러, 인텔은 생태계 내 협력사별 역량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 인텔은 지난 4년 동안 내부 웨이퍼 용량을 두 배로 확장했다. IDM 모델은 시장 수요에 효과적이고 역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인텔은 애리조나주에서의 대규모 용량 확대와 뉴멕시코주에서의 첨단 반도체 제조 기술 지원 등 파운드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0억 달러(U$20B) 이상을 투자했다. 아울러, 인텔은 미국과 유럽의 다른 지역으로도 진출할 계획이다.

  • 펫 갤싱어 인텔 CEO는 인텔 베트남에서 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기판 공급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과 관련하여 공급 업체와 협력하는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인텔은 고객에 더 많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활용해 공급업자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리사 스펠만(Lisa Spelman) - 인텔 제온 및 메모리 그룹 담당 및 부사장

  • 인텔은 인공지능이 보다 폭넓게 활용되도록 지원하는 유연한 데이터센터 플랫폼을 제공한다. 인텔 제온 플랫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프로세서, 가속기, 고급 메모리,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을 제공한다. 3세대 인텔 제온 플랫폼은 성능을 50% 향상하고, 메모리 대역폭을 확장하며, I/O 속도를 높이고, PCIe 레인을 확장하며, 인텔 소프트웨어 가드 익스텐션(Intel SGE)가 제공하는 고급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 콴타 클라우드 테크놀로지는 옴니랜(OmniRAN)이라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가상화 RAN을 출시했다. 3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활용해 운영자가 5G 네트워크를 보다 빠르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내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인텔 제온 플랫폼은 다시 한 번 개선된 성능, 워크로드 가속화, 보안 및 메모리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플랫폼 샘플은 일부 고객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 릭 에체바리아(Rick Echevarria) - 인텔 플랫폼 시큐리티 사업부 부사장

  • 인텔은 올림픽과 제휴해 도쿄 올림픽에서 스포츠 경기, 경기 운영, 선수 성과 및 도시 인프라 등을 지원하는 새로운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 3D 선수 추적 기술(3DAT)는 3D 카메라, 인텔 제온 프로세서, 인텔 옵테인 메모리 성능 및 네트워크 기술의 가속 기능을 활용한다. 부피가 큰 센서가 없어도 선수들의 미세 골격 분석을 진행할 수 있다.

  • 인텔은 올림픽 위원회의 자료 수집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인텔은 최첨단 프로세서 성능을 기반으로 실시간 분석 및 고품질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올림픽 경기의 복잡한 운영 과제를 극복하는 동시에 향상된 관객 경험을 제공한다.

  • 인텔은 과거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 및 시드니 로열 이스터 쇼에 참여한 바 있다.

  • 인텔은 올림픽 기간 동안 12개 이상의 세계적인 파트너사와 협력해 경기가 진행되는 일본 내 도시 중 80%에 인텔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 스티브 롱(Steve Long) - 인텔 영업 및 커뮤니케이션 그룹 부사장

  • 지난해의 특별한 상황은 PC가 사람들의 일상, 일, 공부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도구라는 것을 증명해 주었다. 그것은 사람들이 집중하고, 만들고, 서로 연결시키고, 오락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올해는 PC 시장이 이전보다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인텔은 2021년 현재까지 비즈니스용으로 제작된 프로세서 27개, 교육용으로 제작된 프로세서 6개, 고성능 모바일 프로세서 12개, 고성능 데스크톱 프로세서 8개 등 4영역의 프로세서 제품군을 새로 출시했다. 3주 전에 인텔은 10나노(10nm) 슈퍼핀(SuperFin) 기반, 최대 8코어 5GHz 클럭스피드의 세계 최고의 게임용 노트북 프로세서인 11세대 인텔® 코어™(Intel® Core™) H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를 발표한 바 있다.

  • 협력 제조업체는 80개 이상의 H시리즈 기반 노트북 디자인을 출시할 예정이다. 11세대 인텔 코어 H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는 출시 3주 만에 100만대 이상 출하되었으며, 이는 시중 다른 제품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 11세대 인텔® 코어™ U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의 2개의 새로운 SKU는 씬앤라이트 노트북에 최대 5GHz 클럭 스피드를 제공한다. 애플리케이션 성능이 경쟁사보다 25% 높고, Wi-Fi 6/6E가 내장되어 있다. 비디오 트랜스코딩 속도는 8배, 비디오 편집 속도는 2배 빠르다. OEM 업체는 이 두 개의 새로운 프로세서를 통해 연말까지 60개 이상의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가운데 에이서(Acer), 에이수스(Asus), 레노버(Lenovo), MSI의 노트북이 올여름 출시된다. U-시리즈 프로세서는 연말 전 약 250개의 디자인을 출시할 예정이다.

  • 인텔은 썬더볼트 4(Thunderbolt™ 4)와 Wi-Fi 6E(Gig+)로 유무선 연결 분야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으며, 오늘 차세대 PC 환경을 위해 구축된 5G 제품인 인텔 5G 솔루션 5000(Intel® 5G Solution 5000)을 추가로 출시했다. 이는 인텔의 첫 5G 제품이기도 하다. 이 제품은 인텔과 미디어텍(MediaTek)의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되었으며, 글로벌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에이서, 에이수스, HP는 올해 5G 연결 기능을 갖춘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며, 2022년에는 29개 이상의 디자인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 인텔은 모든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에게 훌륭한 PC 경험을 제공한다. 인텔은 2년 전 아테나 프로젝트(Project Athena) 노트북 혁신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지난해 9월, 인텔은 새로운 브랜드 인텔 이보(Intel® Evo™)를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일관된 응답성, 긴 배터리 수명, 1초 이내 웨이크, 썬더볼트 4, 인텔 Wi-Fi 6/6E(Gig+)를 제공해 탁월한 경험을 선사하는 노트북을 쉽게 식별할 수 있다.

  • 인텔® 코어™ i7-1195G7(Intel® Core™ i7-1195G7)은 원활한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Adobe Premier Pro) 4K 비디오 편집 기능을 제공하며, 경쟁 제품인 AMD 라이젠 7 5800U(Ryzen 75800U)에서 99%의 프레임에 드롭 현상이 생기는 동안 99% 이상의 프레임을 플레이백 할수 있다.

  • 파트너사는 지금까지 85개 이상의 인텔 이보 디자인을 출시했으며, 올해 말까지 100개 이상의 디자인이 출시될 예정이다. 인텔은 5천 명 이상의 엔지니어의 시간을 투자했으며 전 세계 150개 이상의 파트너와 협력했다. 테스트 및 인증을 위한 오픈 랩 중 하나가 대만에 있다. 올해 인텔은 인텔 이보 생태계 혁신에 5천만 달러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 엘더 레이크(Alder Lake)의 데스크톱 버전은 이미 잘 작동하고 있고, 모바일 버전도 잘 작동될 예정이다. 엘더 레이크 샘플은 현재 고객과 파트너에게 발송되고 있다. 앨더레이크는 고성능과 고효율 모두를 달성할 수 있는 두 개의 새로운 핵심 아키텍처를 포함하게 된다. 또한 향상된 10나노 슈퍼핀, 보다 빠른 트랜지스터, 향상된 MIM 캐패시터를 특징으로 한다.

  • 지난 3년 동안 인텔은 CPU가 아닌 부품의 생산 용량을 늘리기 위해 에코시스템에 45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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