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리니지2M' 사전 캐릭터 생성 서버 10개를 추가 오픈했다. 현재까지 마련된 '리니지2M' 서버는 총 120개에 달한다.

29일 엔씨소프트는 이전까지 준비된 '리니지2M' 사전 예약 서버 110개가 모두 마감됨에 따라 10개를 추가 오픈했다고 전했다. 어제(28일) 오후 6시 30분경 추가로 오픈된 서버는 현재 추가 예약자를 모집 중이다.

'리니지2M' 사전 예약 속도는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지난 15일 낮 정오에 시작된 사전 캐릭터 생성은 2시간 만에 모든 서버(100개)가 마감됐다. 다음날 엔씨소프트는 서버별 수용 인원을 확대해 사전 예약을 다시 시작했고, 8일 만에 모두 찼다.

이어 엔씨소프트는 25일 오후 6시에 추가 서버를 10개 오픈했고, 이 역시 3일 만에 모두 마감됐다.

아울러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을 통해 이전까지 '리니지M'으로 보유하고 있던 사전 예약자 수 1위 기록인 550만 명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리니지M'은 사전예약 53일 만에 500만 명을 돌파하고, 총 사전예약 기간은 68일 동안 진행했다. 반면 '리니지2M'은 사전예약 32일만인 지난 10월 14일 500만 명을 돌파해 더 빠른 속도를 보인다.

'리니지2M'은 올해 4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의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