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는 자사가 개발 및 배급하는 세계적인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와 관련해 e스타즈 서울 2012 현장에서 ‘LoL 대학챌린지’ 경기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라이엇 게임즈와 서울특별시 및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온게임넷과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 중앙일보 문화사업 측이 주관하는 디지털 문화축제 ‘e스타즈 서울 2012’의 일환으로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대회는 본선과 결선으로 마련되며 여기에는 온라인 예선을 통해 선발된 48개 팀들이 참여한다.

구체적으로 27, 28일 진행될 본선은 예선시 각 조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1개 팀씩 총 48개 팀 간의 듀얼 토너먼트 경기로 마련되고 대회 마지막 날인 29일(일)에는 최강 16팀 간의 3전 2선승제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이 확정될 예정이다. 우승팀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며 16강 진출팀까지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금번 경기는 e스타즈 서울 2012 현장인 코엑스 D홀 내, LoL부스에서 마련돼 관람을 원하는 플레이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 또 결선 경기는 온게임넷을 통해 녹화 중계된다.

앞서 라이엇 게임즈 등은 6월 말부터 한국 서버에서 30레벨 이상인 전국 대학생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5인 1팀 형태의 대회 참여를 받은 바 있으며 신청 의사를 보인 500여 팀이 7월 중순부터 48개 조로 조별 단판 토너먼트 경기를 치뤘다.

라이엇 게임즈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본부 권정현 이사는 “리그 오브 레전드는 친구나 지인과 함께 즐기면 더욱 즐거운 게임”이라며 “e스타즈 서울 2012 현장에서 최강 대학팀을 가리는 특별한 경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e스타즈 서울 2012 현장에서 LoL섬머 캠프의 라이엇 멘토를 위한 미니 랜파티(토너먼트 경기 등)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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