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면 쓸모 있을지도 모를 흔하지 않은 게임 이야기, 기자들의 필터링 없는 게임 코멘터리 '그 게임이 알고 싶다'입니다. 앞으로 비정기적으로 찾아올, 아니 찾아오고 싶은 신규 코너죠. 코너명은 언제든 바뀔 수 있습니다. 어느 날 번쩍하고 떠오를 수 있거든요.

코너의 생명을 쥐고 있는 1회를 과연 어떤 게임에 대해 코멘터리해야할 지 고민이 정말 많았습니다. 저희는 2회도, 3회도, 4회도 계속 찍고 싶거든요. 하여튼, 기념비적인 1회는 역시 국산 게임을 다루는 게 맞지 않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결과, 저희가 이번에 다룰 게임은 바로 현재 국내에서 가장 '핫'한 게임, '로스트아크'입니다.

2018년 오픈베타, 2019년 정식 오픈을 거쳐 지금은 당당히 저력 있는 막내의 자리를 차지한 로스트아크. 특히 시즌2 이후로 그야말로 갓겜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많은 RPG 게이머들을 흡수하고 있습니다. 그 선봉에는 출시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로스트아크를 이끌어온 금강선 디렉터가 있죠.

그래서 과연 로스트아크가 진짜 '갓겜'인지, 그리고 도대체 언제부터 이렇게까지 게이머들의 지지를 받게 됐는지, 신규 유저가 몰려오는 중인데 진입 장벽은 없는지, 그리고 이 로스트아크라는 방주를 이끌고 있는 금강선 디렉터는 어떤 사람인지 등, 로스트아크라는 게임의 이모저모에 대해 열심히 이야기해봤습니다.

대망의 1회, 로스트아크 커뮤니티를 담당하고 있는 유준수 기자와 로스트아크 좀 해봤다는 양영석 기자, 그리고 나름 로스트아크 청정수인 윤홍만 기자가 함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