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의 '몬스터헌터: 월드'가 자체 출하량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캡콤은 금일(20일),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몬스터헌터: 월드'가 PS4, Xbox One, 스팀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1,000만 장이 넘게 출하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지난 6월, 830만 장을 돌파했다고 발표한 지 약 2개월 만으로 캡콤은 스팀 판매가 이 같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몬스터헌터: 월드'는 스팀 출시 하루 만에 동시접속자 수 게임 3위에 이름을 올리며 순항을 알렸다. 지금도 20만 명 이상의 유저들이 꾸준히 즐기고 있는데 스팀 판매량 분석 사이트인 스팀 스파이에서는 스팀을 통해 약 200만 장이 넘게 팔린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이번 판매량 경신으로 인해 몬스터헌터 시리즈는 누계 판매량 5,000만 장을 돌파했으며, '몬스터헌터: 월드' 또한 캡콤 단일 타이틀로는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