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등 유명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게임스컴 2019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게임스컴은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쇼 중 하나이다. 작년 블리자드는 게임스컴 2018을 통해 닌텐도 스위치 전용 '디아블로3 이터널 콜렉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의 중심 내용을 다룬 애니메이션 '전쟁인도자: 아즈샤라'를 선보인 바 있다.

다만 올해 블리자드는 현재 게임과 앞으로의 프로젝트 개발에 좀 더 집중하고자 본 행사에 부스를 마련하지 않을 것이며, 다음 게임스컴에 참여해 자신들이 작업하고 있는 프로젝트 정보를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