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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빼박 꽃잎 두장 늘어나는 각 아닙니까.


매마른 내 지휘부에도 봄날은 오는가.

나는 온 몸에 펄스를 두르고

니토인지 아델린인지가 있는 곳으로

할배와 뉴비쟝들을 기만하기 위해 꿈 속을 가듯 걸어간다.


들러리 잡몹으로 전락한 흑니토야.

내 맘에는 나 혼자 온 것 같지를 않구나.

네가 끌었느냐 누가 부르더냐 답답워라. 이제 내게 잡힐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