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영전 시작한지 2달정도 된 유저인데 항상 마영전은 타 게임보다 클린하다고 생각해왔었기에 사사게에 글은 처음 써보네요.

본인은 세자르 빠전 호스트였으며 당시 파티원은 벨(본인),델리아님,그림덴님, 문제의 저 델로딩이라는 유저로 시작했습니다.

시스템 로그 보시면 아시겠지만 게임 시작 후 보스방에서 그림덴님이 먼저 사망하셨고, 어깃으로 부활하셨구요

이후 델로딩이 사망했습니다.

문제는 당시 상황이 피깃을 넣기도 애매한 상황이었고, 결국엔 세자르 홀딩타임 돼서 제가 홀딩을 넣고 그 사이에 채팅으로 여가없음? 하고 물어봤고요.

그런데도 묵묵부답 아무 말도 안하길래 '말을 해야 알지'라고 채팅 친 후에 가서 피깃써드렸고요

그러고 돌아온 대답은 "알아서 살리겠지"

이후 스크린샷 보시는 것 처럼 귓말로 욕하고있네요.

저도 시작한지 이제 두 달 가까이 되어가는 초보자인데도 여가 없으면 길드에 어깃신청하거나 피깃요청하고 전투 중에 hp가 없으면 물약 복용 하면서 딜넣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항상 상급 생명력 포션 넉넉하게 가지고 다닙니다.
얼마 안되는 딜링일지라도 죽어서 누워있는 것과 살아서 딜을 조금이라도 넣는건 다르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반대로 다른 분들은 물약 복용하고 어떻게든 딜링중인데 혼자만 누워있는 것도 옳지 않다고 생각하고요.





항상은 피깃 써드리진 못하겠지만 상황이 여의치 못해 피깃을 써드릴 수가 없는 상황이거나, 보스 피가 얼마 남지 않았을 때를 제외하고는 다른분들 피깃 써드리거나 파티여가도 틈틈히 사용하는 편이에요.
혹시라도 "너는 얼마나 살리길래 이런 글을 쓰느냐" 라고 하시는 분 계실까봐 마지막 스크린샷 첨부하고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