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리건 영리건 초창기 50등급 시절에도 마찬가지로 많~이 돌리다보면 언젠가 자기 자리를 찾게 되어있음


하지만 사람은 이왕이면 올라가고 싶고, 이왕이면 더 빨리 올라가고 싶은 거지.

난 오버워치도 마찬가지로 올라운더를 추구하는 사람이고 맨 처음 랭겜할 땐 앞에서 딜러 꼴픽만 나오니까 자연스럽게 힐러나 탱커를 주로 하게 되더라.

이 게임은 조합창에서 이미 승패가 반은 정해지는데 조합 열심히는 못 맞춰도 가픽도 안 올리고 채팅도 안 치다가 마지막에 꼴픽만 박는 사람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았었음. 그렇게 픽창에서 터지다가 아 씨발 모르겠다 그냥 내가 캐리해서 간다 하고 딜러 박고 하기 시작함.

결국 그 이후로 승률 70% 찍으면서 올라갔지만 여전히 픽창부터 조합 씹창나는 거 너무 흔했고 올리거나 말거나 스트레스만 받았음. 내가 최근에 폭리 뛴 거 다 세보니까 진 판의 절반 이상은 꼴픽으로 스무스하게 쳐발린 거더라.

그리고 내가 이 짓을 왜 하고있나하는 생각만 들었음. 올리고 싶으면 자기한테 맞는 거 찾아서 캐리하겠다는 마음으로 하면 올라갈 수도 있겠지. 근데 그 짓을 이런 스트레스 받으면서 하고 싶진 않음.


병신들 조합 볼 줄 몰라서 픽 좆같이 하는 거나 라딲,탱커한테 딜량 정치 거는 거나 5명 중에 한 명만 저능아여도 게임 피곤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