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팀 오로드에 소속되어 있는 연보태자연입니다.


저번 공략은 투기장의 도적의 기초적인 플레이방식과 투기장에선 어떤 카드들이 효율적인가 이런 내용을 포괄적으로 다루었고, 또한 실제로 플레이한 덱을 간략하게 소개해드렸습니다.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559&l=6921 )


이번 공략은 저번에 쓴 글을 바탕으로 제가 플레이한 도적덱으로, 이 카드를 왜 집었으며, 이 카드가 어떻게 쓰이는, 어떻게 플레이를 하는지 설명해드리려 합니다.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제가 투기장 덱 기보까지 준비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항상 핸드폰으로 플레이하다보니

덱 기보까지는 준비못한점은 죄송합니다. 다음번에는 기보까지 함께 준비해서 더 좋은 내용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제가 요즘 투기장을 플레이하면서, 저번에 글을 쓸 때보다 현재의 투기장의 속도감이 매우 빨리진 것을 느꼈습니다. 저승구간에서 끝난적도 몇 번 있었고, 10승 넘긴적도 여러 번 있었습니다. 가볍게 집다보니 패가 말라서 지는경우도 여러 번 있었고, 그렇지 않고 예전처럼 밸런스있게 잡다보니 1코2코 초반템포플레이에 무너지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고승을 한 덱들을 돌아보니, 전체적으로 저코 하수인을 더 많이 집었고 모자라는 뒷심을 소수의 확실한 전설 카드나 발견이나 격려하수인으로 채워준 덱들이 고승으로 많이 갔습니다




 





첫번째 덱. 11승3패 한 덱입니다.


먼저 전체적으로 덱을 보시면 고효율의 저코스트하수인들이 많아 초반 필드를 잡기 좋으며,

고블린자동이발기, 해적단원으로 인한 칼로 인한 이득을 볼 수 있고

미드레인지 하수인들도 든든하게 버티고 있으며, 덱이 약간 가벼워 질 수 있었으나,

오닉시아와 하늘골렘, 음영파기수가 뒷심을 실어주고, 이교도 지도자로 드로우를 볼 수 있으며,

크발디르 용기병분쇄자등으로 광역기각을 무시하고 피니쉬를 낼 수 있으나,


도발 , 힐 숫자가 적기 때문에, 체력 압박이 빨리 오고, 체력을 회복 할 수가 없다. 그리고 광역기가 없어

한번 필드를 밀리면 되 찾을 방법이 없다. 그러므로 초반부터 필드를 꽉 잡고, 중반부터는 광역기를 버텨낼 수 있는 하수인들로 지속적인 압박을 하며, 크발디르 약탈자나 용기병 분쇄병 오닉시아로 피니쉬를 내는 그림을 만드는게 이상적이다라고 생각하고 플레이했습니다.


실제로도 비슷하게 그림이 나왔고, 생각대로 플레이가 됬습니다.










제가 픽한 카드들을 간략하게 설명하겠습니다.


1코스트 라인




가혹한 하사관 : 투기장 1코스트 3대장 중 하나입니다. 적이 법사나 도적이 아니라면 1코스트에 생으로 나가줘도 좋고, 나중에 버프 걸면서 나가도 이득입니다.


간신용좀비 : 투기장 1코스트 원탑입니다. 1턴에 내게 된다면 상대방의 동전플레이를 강요하고, 동전을 써도 1:1 교환이 가능하며, 동전을 안 쓰고 턴을 넘길시, 템포를 확 벌릴수 있습니다. 2~3장까지는 무조건 집으셔도 됩니다.


해적단원 : 발리라의 투기장 상승세 주역입니다.  도적상대로만 아니라면 1코스트에 나가서 동전 영능을 하도록 압박을 줄 수 있고, 만약 안 끊기면 강화된 단검으로 이득을 확 볼 수 있습니다. 꼭 1코스트에 안 나가도 중간에 2데미지 필요할  때 요긴하게 쓸 수 있습니다. 또 깨알같지만 해적이라 3코스트에 암거래상과 연계하기도 좋습니다.



2 코스트 라인




아마니광전사 : 2코스트에 든든하게 나갈 수 있습니다. 저는 도적으로 플레이 할때는 32체력보다 23체력을 선호합니다. 가끔씩 격노로 인한 압박도 가능한 좋은 카드

                

안녕로봇 : 다른 직업에게는 그렇게 좋은 카드가 아닐지도 모르나 도적에게는 괜찮은 카드입니다. 천상의 보호막 도발으로, 큰 하수인 길을 막고 저코 하수인들로 누적딜을 넣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게 베스트입니다.


요정용 : 예전엔 1티어 2코스트 라인이었으나, 요즘엔 1티어까지는 아닌것 같습니다. 1코스트에 간좀이나 21 하수인들이 깔리면 1:1교환을 당하고, 여명회 파수병에의한 손해보는 교환이나 보쓴꼬,은빛십자군 기수한테 허무한 교환을 자주 당하면 순식간에 게임이 터질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2코스트 하수인역할은 훌륭하게 해줍니다.


고블린자동이발기 : 매우 좋은 카드입니다. 32스텟도 준수하고, 단검 강화로 인한 이득이 매우 큽니다. 이 이득을 바탕으로 게임을 굴려나가기 좋으며, 칼도 남기 때문에 아주 좋은카드 입니다.


정신 나간 폭격수 : 매우 좋습니다. 상황에 따라 손에서 놀 때도 있지만, 빈 필드에서 적 하수인들을 짜르거나 광역딜을 넣고 나갈 수 있습니다. 역전각을 볼 수 있는 카드. 저는 투기장에서 유리할 때 굳히는 카드들도 좋지만, 불리할 때 뒤집어주는 카드들이 많아야 고승을 바라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폭격수도 2~3장까지도 나오면 전 집고 가는편입니다. 




3코스트 라인



은빛십자군기수 : 3코 존엄입니다. 활용도가 다양하고, 언제든지 1인분 이상하는 카드. 예를 들면 몸으로 찍기 부담스러운 하수인들을 끊으면서 나간다던지 2코 32하수인들 짜르면서 나가던지 그냥 좋습니다. 좋아요.


무쇠가죽불곰 : 그냥 그런저런 평범한 카드입니다. 도적에게는 나쁘지 않습니다. 도발과 힐이 일정량이 있어야 하므로

도발이나 힐이 모자랄때 채워주면 좋습니다.


정신지배기술자 : 역전각을 볼 수 있는 카드 , 좋은카드이긴 하지만 도적은 그런 상황이 오는것 자체가 재앙이고

투기장에서 도적자체가 적 하수인을 다 커트하면서 가기때문에 상황이 많이 나오진 않지만, 혹시나 그런 상황이 왔을 때, 역전이 되게 해주므로 한장정도는 좋은 카드입니다. 저는 3코스트 33하수인으로 많이 나갔지만 그렇게 나가도 좋은 하수인입니다.


암거래상 : 43으로 나가도 나쁘지 않고, 해적버프를 받고 나가면 대박입니다. 저의 경우엔 1코 해적이 3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버프 받고 나간 경우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도 좋은 카드입니다. 




4코스트 라인




힘센 바위턱트로그 : 무난한 카드, 내가 쓸 때는 그냥 그럭저럭 쓰지만,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상황에 따라 말릴 수도 있습니다. 무난하면서 좋은카드


서리바람설인 : 4코스트 존엄. 언제나 든든


이교도지도자 : 도적에게는 그렇게 좋은 픽이 아닐지도 모르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좋을 수도 있는 카드. 저의 경우엔 오닉시아와도 연계가 몇번 됬고, 12코 저코하수인들이 많아 덱이 라이트 했는데, 이교도지도자가 뒷심을 많이 실어줬습니다. 덱이 라이트하고, 저코 하수인이 많을 때 한장 정도 집고가면 좋습니다.


호수의여신 : 도적에게는 좋지 않은 카드. 뽑을게 없어서 뽑았습니다. 그래도 활용방법을 찾자면 6코스트에 크발디르 영능을 쓸 수 있다는점?


묘실도굴꾼 : 좋은 카드입니다. 54 스탯도 좋으며 , 투기장에서는 연계하기가 까다로운데 동전으로 연계를 부드럽게 쓸 수 있으며, 특히 동전 4코스트로 나가서, 하수인 교환 됬을때, 다시 동전 음영파기수로 나가는 콤보가 매우 좋습니다.



5코스트 라인




크발디르약탈자 : 요즘 투기장메타의 핵심카드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투기장 대세는가벼운 하수인들로 압박주면서, 소수의 고코 하수인들로 압박하면서 피니쉬 내는게 이상적인그림인데, 소수의 고코 하수인 역할을 가장 잘 수행해줄수 있는 카드


구덩이투사 : 서리바람설인 5코스트버전 . 광역기각도 피하고 공격력도 준수함. 필드 굳히기에 매우 좋으며, 또 하나 매우 좋은점이 5코스트에 언제나 부담없이 나갈 수 있습니다. 저는 울다만을 매우 많이 맞았습니다. 울다만을 구덩이투사가 빼준 건지, 당한 건지 애매하지만 좋은 카드입니다.


음영파기수 : 연계 받으면 5코스트에 나가는 꿀주먹오우거이고, 못 받고 5턴에 3/7로 나가서 자잘한 하수인 정리하러 나가도 괜찮습니다. 저는 투기장 도적의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은빛성기사단 기사 : 그냥 저냥 평타 치는 카드. 필드 장악력은 준수하나 단점은 불기둥 꿀각을 준다는 점?



6코스트 라인




대마법사 : 7체력의 안정감, 무난한 4공격력. 그리고 주문공격력 . 안정감은 있지만, 캐리력은 없습니다. 다른 2장이 별로거나 , 덱이 가벼울 경우 집을 만한 픽입니다..


용기병 분쇄자 : 66으로 나가도 나쁘지 않고, 가벼운 덱들에게 패가 말라갈 때쯤 피니쉬를 낼 수 있는 카드 용기병 분쇄자도 크발디르처럼 소수의 고코하수인역할을 잘 해줄 수 있는 하수인입니다.


누군가 조종하는 하늘골렘 : 6코스트 깡패 중 하나, 정리하자니 뭐가 나올지 몰라 무섭고, 냅두자니 공격력이 아프고, 필드 유지력과 압박력 다 가진 매우 매우 좋은 카드. 5장 나와도 5장 다 집어도 좋습니다.



7코스트 이상 




오닉시아 : 투기장 A급 전설, 매우 매우 확실한 뒷심을 실어주고, 한번에 정리하기도 매우 까다로운 카드, 저는 이교도 지도자도 있어서 새끼용과의 연계도 됬었고, 오닉시아 캐리가 몇번 있었습니다.


청지기 이그젝큐튜스 : 투기장에선 하급전설. 나머지 픽들이 안 좋아 어쩔 수 없이 픽했습니다.

나름 써볼려고 머리 굴린게, 체력이 거덜 날 때쯤 내서 청지기 체력7 , 라그체력8이니 나름 힐로 써먹어보려고 했는데 그런 상황 한번도 안 나왔으며 14판 하는 동안 변신 한번도 못 해봤습니다. 차라리 북해크라켄이였으면 하는 생각만 계속 들었던 카드.

                         




두번째 덱. 12승 2패 한 덱입니다.


먼저 전체적으로 덱을 보시면 첫번째 덱보다 훨씬 더 저코스트 하수인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절개가 한장, 암살이 한장 제압기로 들어가 있으며 이렇게 가벼워서 덱이 굴러가러냐 싶을 정도로 덱이 가벼워 보이지만, 그걸 보충 해 줄 수 있는 이교도 지도자가 한장 들어가 있고 이 덱의 키카드라고 볼 수 있는 "도둑질"이 있습니다.


또한 센진방패대가 2장, 소누나, 25깡통로봇등 도발이 넉넉하고, 피니쉬를 내 줄 수 있는 크발디르, 바다거인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덱은 초반부터 빠른 압박을 하며 중반부터는 도발을 세워 이득보는 교환을 한 뒤, 이교도로 손패를 보충하거나 크발디르나 바다거인으로 필드를 굳혀 피니쉬를 하는 그림으로 게임을 하는게 이상적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플레이를 했을 때는 , 바다거인 , 크발디르등은 울다만이나 변이등 체포를 당해 힘이 빠질 때 쯤 도둑질로 불덩이작렬을 훔쳐오거나, 멀록기사등 꿀카드등을 가져와 뒷심을 받아 마무리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0 코스트 




기습 : 도적 투기장 핵심 카드. 연계도 편해지고, 32 하수인 처리하기도 좋습니다. 0코스트라 템포를 끌어 올 수 있습니다.




1코스트 라인




가혹한 하사관 : 위에 설명 참조.


해적단원 : 위에 설명 참조.


노움태엽돌이 : 무난하게 21로 나가기 좋고, 부품도 받을 수 있다. 부품의 변수도 생각보다 큰 편이고, 연계용으로 이용하기도 좋습니다. 1코 존엄은 아니지만, 꽤 좋은 카드입니다.


늑대인간 침투요원 : 1코 3대장 중 하나 , 1턴에 나가 숨어 있으면 상대가 32 하수인뿐이면, 동전플레이를 억제 할 수 있고, 23 하수인이 나와도 단검과 같이 맞교환을 할 수 있습니다.

실력 불꽃곡예사만 조심하면 손해는 안 볼 카드.



2코스트 라인



아마니 광전사 : 위에 설명 참조


데피아즈단 두목 : 2코에 생으로 나가긴 부담스럽지만, 동전과 연계해서 나갈시 상대 영능을 강제하며, 템포를 가져올 수 있는 카드. 중반에 섞어나가도 좋다. 1장 정도는 무조건 집을만하지만, 2장부터는 말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단검곡예사 : 제가 투기장에서 32하수인은 별로 선호하지 않지만 , 단검 곡예사는 예외입니다. 32 자체로도 나쁘지 않고, 포텐셜도 대단하고, 어그로도 강해서 상대의 마나플레이를 꼬아 줄 수 있습니다.


민물악어 : 준수한 23 하수인 평범 그 자체입니다. 하지만 23하수인은 언제나 든든합니다.



3코스트라인 




도둑질 : 꽤 좋은 드로우카드. 가벼운 덱에서는 모자라는 뒷심을 실어준다. 운빨을 타긴 하지만, 투기장에서는 생각훔치기보다 좋다. 직업카드만 훔쳐오기 때문에 쪽박 찰 확률이 적으며, 대부분 평타 이상 카드를 가져옵니다. 이번 제 덱에서는 키카드 역할을 많이 했습니다.


은빛십자군기수 : 존엄.


선견자 : 도적에게는 좋은 픽입니다. 3힐이 따뜻하고, 33자체도 준수한 스탯


SI 7 요원 : 매우 좋은 카드 임에는 확실하나 요즘에는 약간 애매한 느낌도 있습니다. 일단 선턴에는 기습과 같이 잡히지 않으면 그냥 33하수인이고, 후턴에는 동전 2턴에 2뎀으로 32하수인을 끊고 나가면 베스트이나 23 하수인이 나올 시 애매해지고, 1코 하수인을 같이 잡혀야 들고 갈 수 있다. 후공에는 동전 2코 2코 플레이도 많이 하며, 영능을 눌러야 하는 경우도 많이 있기 때문에 약간 애매한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매우 좋은 카드임에는 확실.

애초에 기대치가 너무 높아 이런 생각이 드는것 같습니다.


은빛십자군섭정 : 33으로 나가도 나쁘지 않고, 5코스트에 영능이 필요할 떄 영능을 누르면서 신병하나 공짜로 받으면서 나가도 좋습니다.도적에게도 나쁘지 않은 카드.


땜장이마을기술자 : 무난무난. 앞에 픽에 기소봇이나 허수아비골렘이 잡혔으면 더 티어가 올라가지만, 그렇지 않아도 33으로 나가도 무난한 카드.




4코스트 라인




자동화마력제거기 : 나머지 두 카드가 안 좋을시, 생각해볼만 카드. 도적이라서 그나마 울면서 픽을 하지. 안 좋은 카드(11승째에서 실력차원문 교회누나한테 끌려가서 역캐리도 함)


무쇠바위턱트로그 : 위에 설명 참조


이교도 지도자 : 위에 설명 참조


센진방패대가 : 매우 좋은 카드, 도적은 일정 숫자의 도발이나 힐이 필요한데, 괜찮은 스탯에, 적당한 코스트 언제 내도 부담 없고, 저코 하수인으로 달릴 때 막아두기도 좋습니다.



5코스트 라인




암살 : 평범한 제압기. 가볍진 않지만 그래도 필요한 상황에 쓰면 밥값은 하는 카드달릴 때 소누나나 도발같은걸 써는게 베스트


크발디르약탈자 : 위에 설명 참조 


음영파기수 : 위에 설명 참조


유령기사 : 무난무난하지만 든든한 5코 하수인. 46스탯도 든든하고, 화염구나 제압기를 안 맞으니 매우 든든.

             캐리한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6코스트 라인




못 말리는 로켓병 : 덱이 너무 가벼워 어쩔 수 없이 픽을 하긴 했으나, 선호하지는 않는 카드 가끔씩 피니쉬나 즉발딜이 필요할 경우 쓰이긴 하지만, 필드 유지력이 없고 코스트가 너무 높으며 교환비도 왠만하면 손해를 보는 카드. 깜짝 피니쉬로 쓸 때 그나마 가장 효율적


소누나 : 개인적으론 도적 6코 존엄 중 하나라고 생각되는 카드, 손해 없이 치우려면 최소 제압기 하나는 빠져야 되고, 도적을 플레이 하다보면, 한턴 차이로 서로 정리 안하고 배 째는 싸움이 많은데, 그럴 때 나가주면 하드캐리 해주는 카드.



7코스트 이상





사로잡힌 요르문가드 : 9라는 매우 든든한 체력을 가지고 있고, 공격력은 높지 않지만, 상대를 피니쉬를 내기보다는 미드레인지 하수인들을 정리하면서 이득을 보며, 필드 잡기에 좋은 카드. 광역기에도 내성이 있다.

다만, 울다만이나, 변이등 제압기를 맞으면 손해를 많이 본다.


바다거인 : 투기장존엄중 하나. 투기장에서는 필드가 지저분하게 많이 깔리는 경우가 많은데 5코스트정도에만 나가도 상대가 숨이 턱 막힌다. 상대를 피니쉬 내기도 좋고, 필드잡기도 매우 좋다. 





마지막으로 제 경험에 의한 현재 도적으로 투기장의 고승으로 가는 길을 요약해보자면


가장 이상적인덱은


1코스트 고효율 하수인(간좀,하수인,해적,하사관등)을 4~5장정도까지 뽑을 수 있으면 뽑고, 2~3코스트 하수인들의 개체수를 많이 확보하고, 든든한 4~5코 하수인들이 중반을 잡아주며, 크발디르나 북해크라켄처럼 확실히 피니쉬를 낼 수 있는 카드들을 3~4장 정도 픽을 하는게 이상적으로 보입니다.

도발카드와 힐은 센진이나 소누나처럼 확실한 도발카드들을 5장정도면 충분 한 것 같습니다. 도발카드나 힐이 약간 모자라면 폭칼이나 절개, 요원처럼 번딜로 채워주는것도 좋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



 


실전편인데 덱 기보를 준비 못한점이 마음에 걸려, 오늘 급하게 덱 기보를 준비했습니다.

덱을 짜는 과정에서 가치가 높은 카드만을 뽑는게 아니라 앞에서 어떤 카드를 뽑았으니 다른 선택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마나커브나 덱을 짜가면서 이 덱은 어떤 강점이 있고, 어떤 카드를 보충해야하는지 투기장 덱을 짜는 과정을 기보로 나타내어 봤습니다.








1.단검 곡예사

단검 곡예사와 정신지배기술자 둘 다 좋은 픽입니다. 하지만 범용성에서 봤을 때 단검곡예사가 2코스트로 나가기 부담없고, 혹시 살아 남을시 꽤 많은 이득을 줄 수 있고, 정신지배기술자는 좋은 픽이지만 도적 직업 특성상 필드를 계속 클리어 시켜야 하기 때문에 사용할 각이 잘 안나올거 같아 고민 끝에 단검곡예사 픽.




2.해적단원

해적단원,원한 맺힌 대장장이 둘 다 도적 1티어 하수인들입니다.

해적단원은 위에 설명에도 있듯이 도적이 1턴에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플레이입니다.

어느 걸 집어도 이상하지 않으나, 초반부터 몰아 칠 수 있는 해적단원 픽




3. 북해크라켄

북해 크라켄은 제가 위에서 설명한 피니쉬를 낼 수 있는 소수의 고코하수인 중 제일 강력한 픽입니다.

돌주먹 오우거도 좋긴 하지만 북해 크라켄에 비할 바는 아닙니다.




4. 주문파괴자

도적이 침묵이 꼭 필요하지는 않지만 나머지 두 카드가 폐급이므로 고민 없이 주문파괴자 픽



5. 어둠비늘 치유사

일단 모구샨 감시자는 필드 싸움이 안되니 제껴두고 늑대기수냐 어둠비늘 치유사인데 도적은 번딜을 픽 할 수 있는 여지가 많기 때문에 , 깨알 2힐주면서 스텟도 무난한 어둠비늘 치유사 픽.




6. 구덩이 투사

구덩이 투사는 5코스트의 서리바람설인입니다.



7. 구덩이 독사

노움 태엽돌이와 구덩이 독사 둘 다 초반 압박 넣기에 좋은 픽입니다. 그렇다면 노움 태엽돌이가 주는 부품의 가치와 구덩이독사의 독데미지의 가치를 비교해서 픽 해야하는데 저는 부품보다는 1데미지 넣기 힘든 직업들에게 매우 까다롭게 해 줄 수있는 구덩이 독사를 픽.



8. 붉은십자군 성전사

붉은십자군 성전사는 3코스트 1티어 픽입니다.



9.돌주먹 오우거

여기서는 취향에 따라 돌주먹 오우거와 절개 중 많이 갈리실텐데

저는 1대 다 교환을 해줄 수 있는 돌주먹 오우거를 집었습니다.



10.폭풍의 칼날

도적의 유일한 제대로 된 광역기입니다. 고민 없이 픽



11. 배신

도적의 두번째로 좋은 광역기입니다. 배신 픽 ( 살짝 팁을 드리자면 배신을 꼭 양 옆에 하수인을 다 잡는 대박을 노리는거보다 설인이나 주문파괴자 이렇게 둘이 같이 있을때 하나만 짤라주면서 이득 보는것도 괜찮습니다.) 


12. 원한 맺힌 대장장이

음영파기수도 상당히 좋은 픽이지만 조건이 따르고, 원한 맺힌 대장장이는 부담없이 낼 수 있으며 포텐셜도 굉장합니다. 앞에 픽에서 폭풍의 칼날도 집었으므로 고민없이 픽.



13. 유령 기사

제압기나 슈팅기를 안 맞고, 언제나 1인분 해주는 유령기사 픽


14. 수렁이끼괴물

5코스트가 포화상태이지만, 앞에서 제대로 된 도발이나 힐을 찾지 못했기 때문에

수렁이끼괴물을 픽했습니다.


15.북해 크라켄

100점 짜리 캐리 하수인입니다. 북해 크라켄 픽


16. 암흑칼날

차려진게 너무 조촐합니다. 그나마 먹을만한 암흑칼날 집었습니다.


17.고약한 야유꾼

적절한 스텟에 도발까지 있는 고약한 야유꾼 픽. 도발도 확보하고 4코진 파워까지 확보 한 좋은 픽이였습니다.

용병이나 오우거 마법사 뽑기에는 너무 주문이 없습니다.


18.은빛 성기사단 섭정 

구덩이 투사가 카드 자체 가치가 높긴 하지만, 5코스트가 이미 너무 많고, 2~3코 진이 너무 부실하므로

은빛 성기사단 섭정 픽



19. 맹독

고민 많이 되는 픽이였습니다. 저코스트하수인이 모자란데, 저코스트 하수인 숫자를 채워 줄 것이냐 아니면 저코스트 하수인들을 끊어줄 수 있는 맹독을 고를것인가 고민하다가 폭풍의 칼날과 연계 될 수 있는 맹독 픽


20. 전멸의 비수 픽

전멸의 비수는 요원인데 무기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연계하면 요원과 같이 2뎀을 주면서 나갈 수 있으며, 천상의 보호막이나 자잘한 하수인들을 정리하면서 전개 하기 좋습니다. 3코스트 하수인의 숫자를 채워줄 수 있는 빛의 용사도 나쁘진 않지만 전멸의 비수는 좋기 때문에 전멸의 비수 픽.


21. 대지 고리회 선견자 

종자와 마상시합 관중 각자 뽑아볼만한 장점이 있는 카드이지만, 3힐을 하고 스텟도 준수한 선견자 픽.


22. 맹독

칼날 부채는 광역기이긴 하지만 임펙트가 크지 않고, 은빛 성기사단 섭정도 괜찮은 픽이긴 하나

이미 폭풍의 칼날을 뽑아 놨기때문에 확실한 이득을 줄 수 있는 맹독을 픽 



23. 허수아비골렘

용기병 분쇄자는 매우 훌륭한 피니쉬를 해 줄 수 있는 고코 하수인이지만, 이미 북해크라켄을 두 장이나 뽑아놨고, 중반에 힘 싸움을 해줄 수 있는 하수인들을 많이 뽑아놨기 때문에 필드 유지력이 좋은 허수아비 골렘 픽 


24. 길 잃은 타조

은빛 성기사단 기사는 5코스트가 이미 너무 많고, 타조나 타락자 중에 골라야 하는데, 용족을 뽑아 놓은게 하나도 없기 때문에 무난한 타조 픽


25. 노움 발명가

세 카드 다 애매한 하수인들 입니다. 투기장의 제왕은 공격력이 좋고 도발이 있긴 하지만, 코스트가 높고 교환비가 안 좋고, 아누비사스 파수병은 버프를 줄 수 있으면 대박이지만 그럴 상황이 잘 안나옵니다. 그래서 부족한 4코스트라인 하수인을 보강할 겸 노움발명가 픽


26. 푸른아가미 전사

부족한 2코진을 채워 줄 수 있는 푸른아가미 전사 픽


27. 센진 방패대가

센진방패대가는 위에도 나와 있듯이 도적에게는 언제나 너무 꿀같은 카드입니다.

4코진의 힘도 실어주고 도발까지 걸려있는 너무 좋은 하수인입니다.

전리품수집가도 뽑아볼만하지만 센진이 너무 좋습니다. 무클라의 용사는 도적과는 큰 시너지가 나지 않습니다.


28. 무덤 거미

냉혈은 약간 라이트하게 초반부터 달리는 덱들에게 괜찮은 카드고, 올빼미는 이미 침묵이 한장 있고 필드 유지력이 너무 약합니다. 아쉬운 스탯이긴 하지만 손패를 보충 해 줄 수 있는 무덤거미 픽.




29. 붉은해적단 약탈자

이 붉은해적단 약탈자는 도적이랑 가장 잘 어울리는 2코 하수인 중 하나입니다. 영능과 연계해서 나갈 수도 있고 동전 던지고 그냥 나가도 든든하게 초반을 잡아 줄 수 있습니다. 보박딱도 도적에게 나쁘진 않지만, 이미 뒷심은 충분하기 때문에 붉은해적단 약탈자 뽑았습니다. 데빌사우루스도 마찬가지입니다.


30. 폭탄 투척수

마지막 픽도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큰 변수를 가지고 있고 뽕맛도 볼 수 있는 도둑질을 픽 할것이냐

아니면 안정적이게 이득을 보면서 나갈수 있는 폭탄 투척수를 뽑을것이냐

이미 뒷심이 충분하기떄문에, 안정적으로 이득을 볼 수있는 폭탄 투척수 픽했습니다. 






덱을 다 짜고나서,


이 덱은 전체적으로 보시면 저 코스트하수인들이 많지는 않지만 초반에 맹독 해적단원, 돌진멀록, 전멸의 비수등 번데미지로 초반을 안정적으로 넘길 수 있게 되어 있으며 폭풍의칼날과 배신도 한장씩 들어가 있어 광역기도가지고있습니다. 그리고 5코스트 6코스트부터 고효율의 하수인들이 쭉쭉 나가며 9코에 북해크라켄을 두장이나 가지고 있어, 말도 안되는 뒷심을 바탕으로 게임을 플레이했습니다.


실제로 게임 했을때도 거의 북해크라켄이 캐리를 많이 했습니다.

맹독 폭칼을 쓰면서 버텨서 이기는 그림도 몇번 나왔고, 원한맺힌 대장장이의 격노효과로 칼로 인한 이득으로 중반에 터트리는 그림들도 여러번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