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10월부터 하스를 시작한 유저입니다.
  처음에는 템포법사밖에 할줄 몰라서 법사만 죽어라하다가
  등급에 욕심을 가지고서 여러 직업을 해봤습니다.
  그렇다고 막 이덱저덱 왔다갔다 하지는 않았고요.
  낮은등급에서 올리기 쉽다는 파마기사, 10랄을 주로 하면서
  서서히 등급을 올리기 시작하다가 16~15등급에서 
  좀처럼 올라가지 않아서 과외를 몇번 받아봤습니다.
  하지만 과외를 받을때만 연승할뿐 (최고로 8급 3성까지 가봤습니다)
  그 이후로는 다시 곤두박질 쳐서 제자리로 돌아갑니다

  그래서 다른 하스 플레이어들의 영상 혹은 방송을 보면서
  어떻게 플레이하는지 참고하면서 노트에 적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BB의 빅엿패치 선언으로 관둘까 하다가
  여태까지 과금한것도 아깝고해서 참고 계속 했습니다.


  하지만....요새는 너무 등급에 욕심을 부리는건지
  17~18등급에서 나올 생각을 안하고 멘탈도 쉽게 나갑니다.
  제가 좀 이기는거에 집착하는게 있어서 멘탈관리가 더 안되는것 같고요.
  남이하면 연승하면 덱을 제가 쓰면 연패가 됩니다.
  
  또한, 다른분들 말로는 냥꾼이나 10랄같은 어그로 덱만으로 
  최소 5급은 금방 갈수있어야 한다는 말을 들으면은
  "아 진짜 내가 하스에 소질이 없는건가?" 라는 자괴감도 듭니다.
  저는 원래 게임에 소질이 없는데 그나마 이 게임이 
  가능성이 있어 보여서 포기하지않고 계속 도전하는데
  (이런것 때문에 롤도 금방 접었습니다. 가망이 안 보여서)

  어떻게 하면은 좋을까요? 뭔가 대책이 안 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