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요코하마에서 열린 CEDEC(Computer Entertainment Developers Conference) 2019에서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 밀리시타 팀의 세션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개발자 대상 세션이라 실제 개발 영역에서의 이야기가 많은 편입니다만, 그 중에서도 유저들이 흥미로워 할 만한 이야기들을 살짝 추려서 가져와 봤습니다.
직접 시청을 원하시는 분은 https://www.youtube.com/watch?v=UuxTiY7LNS0 에서 지나간 영상을 살펴보시면 됩니다.






금일 발표를 맡으신 분은 NE기술부 NE기술 2과 계장이자 밀리시타 클라이언트 엔지니어 이케다 하야토씨.
네트워크 시스템부 시스템 3과 소속이자 밀리시타 서버 사이드 엔지니어 호시나 카즈나리씨.
NE기술부 NE기술 2과 과장이자 밀리시타 클라이언트 엔지니어 사사키 카츠시씨 총 세분입니다.






현재 밀리시타 운영팀 총 규모는 100명 이상.
그 중 엔지니어는 약 30명.





신곡의 경우 게임에 실제 등장하기 6개월 전부터 준비가 이루어집니다.
유닛의 컨셉 결정-> 연출 플랜 결정, 프로그램 준비개시, 연출 데이터 준비 개시->모션 캡쳐->프로그램 준비 완료, 연출 작업 개시->FIX->테스트 개시->출시.
이렇게 정확한 플랜대로 운영하는 것이 무척 중요한 일이라고 하네요.





업데이트는 보수적이 되면 안된다는 것이 밀리시타 운영진의 신조.
늘 유저들을 놀래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2017년 6월 오픈 이후 게임 전체가 중단되는 점검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안정이 있기 때문에 도전을 할 수 있고, 그 도전이 곧 유저들의 놀라움으로 이어집니다.




UNITE TOKYO 2018 때 공개되었던 아카네 대작전, 테스트 모드 탑재, 단말기 성능 향상을 통하여 새로운 기술 구현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부분.





AKANE 대작전이란 안드로이드 가속화 And 네이티브화 대작전을 뜻합니다!
안드로이드 OS에서 쾌적하게 라이브 플레이가 가능할 수 있도록 최적화 해나가는 프로젝트.





밀리시타 감사제 당시 어플 내 생중계가 가능했던 배경.

영상 재생 방식 검토와 테스트 환경의 구축.
반다이남코 라이츠마케팅팀과의 협력.
채팅과 스탬프, 앙케이트 기능 수록.
실전 한판 승부를 위해 철저하게 테스트 실시.






밀리시타 감사제는 유저에 대한 감사의 마음에서 출발한 기획입니다.
공식 팜플렛을 제작해 배포했고, 이후 어플 내의 아카이브 기능을 통해 재감상도 가능했습니다.
"저희야말로 감사합니다" 라는 마음을, 개발진과 유저가 서로 느꼈던 시간.






AKANE 대작전을 잇는, 밀리시타의 미래를 책임질 UMIMI 프로젝트.
얼티메이트 밀리언라이브를 보여줄테야!





지금은 아직 공개할 수 없지만 가까운 시일내에 반드시 유저들을 놀래켜 줄 거라고 합니다.
놀래켜주고 싶다고 하시네요.
Continue Challenging!




서두에서도 언급했듯 개발자 대상 세션이라 실제 개발 영역에서의 이야기가 많았습니다만, 유저 입장에서도 흥미롭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이 꽤 많은 발표였습니다.
무엇보다도 개발자 분들이 밀리언 라이브를 정말 좋아한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되네요.
앞으로도 좋은 운영, 멋진 게임으로 계속 함께 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