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히 WING 우승!

그리고 토오루를 프로듀스하는 스토리도 흥미로웠습니다. 플레이어인 P하고는 옛날에 한 번 만난 적이 있는 사이였더군요. (프로듀서가 중고등학생 정도였을 때...)

토오루를 프로듀스하면서 계속 등장한 정글짐... 이 정글짐에 관련된 시나리오도 좋았습니다...

프로듀스 마지막에는 프로듀서하고 나는 예전에 만난 적 있다며 떠올려 보라고 하는데 과연 P는 떠올릴 수 있을까...

그리고 토오루는 말을 별로 안 하는 성격인 듯합니다. P도 그런 토오루를 알아가려 일지를 쓰자고 했죠. 일지에서도 말을 길게 적진 않았지만...


오디션에도 합격했을 땐 "아, 합격이구나." 정도의 반응이었지만 윙에서 우승했을 때는 꽤 기뻐하는 듯했습니다.

처음 토오루가 나왔을 때 녹칠 4명 중 제일 눈이 들어왔는데 이렇게 프로듀스해보니 흥미로운 스토리, 한결같은 토오루의 성격이 좋아서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여담인데 토오루는 어릴 때(제 예상 9~10세 정도)는 일인칭이 '보쿠'였더군요 ㅎㅎ 그래서 프로듀서도 옛날엔 어린 토오루를 남자아이로 착각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