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이쁠 줄은 몰랐네요
여태껏 나온 치하야 쓰알들은 각전보다 각후가 비교적 더 마음에 들었는데
4차는 각전이 이 세상 퀄이 아니라서 2D로 해놔도 빛이 나는 것 같아요
배경은 저렇게 해놓고 배구공 떨어지는 게 좀 웃기긴 하지만 어쨌든 천상 봄 같은 치하야도 좋습니다



각전/각후 일러 중 하나로 통일하는 기능밖에 없다보니 매번 설정 바꿔가면서까지 볼 것 같진 않지만
히나타 각후도 민들레 날리는 모습이 정말 잘 어울려서 볼수록 감탄이 나오네요
커뮤에서 P가 히나타를 '멀리서 날아온 민들레'에 비유하던데 진짜 딱 들어맞는지라 그것도 감탄했습니다
치하야도 그렇고 일러들이 봄 느낌도 잘 살리면서 본인하고도 잘 어우러져서 분위기 있고 마음에 들어요

그래도 뮤비는 돌려봐야 하고 의상도 봐줘야 하고 하다보니 3D를 벗어날 수가 없네요
새삼 수동라이브/자동라이브/뮤비별 사양 설정을 따로 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편리한지 깨달았습니다
오늘도 이쁜 꽃순이들 보고 가세요




또 다른 빨강/파랑/노랑 신호등
큥뱀파는 물릴(?) 때 반응이 깨알같이 달라서 무척 귀엽습니다
그리고 히나타는 키가 무척 작아서 앙증맞은 느낌이라 더 귀엽고
에밀리는 의외로 키가 커서 히나타랑 세워두면 언니로 착각하게 되는 점이 귀엽고(?)
치하야는 저렇게 가운데 세워놓으니 키가 더 커보여서 의젓해 보이는 점이 귀엽네요(??)



하루치하는 정말 노리고 만든 게 분명합니다
기본은 분홍분홍이고 어나더는 하늘 아래 꽃밭이거든요
카렌하고는 물론이고 뒤이어 나온 치하야와도 커플샷이 어울리는 당신은 대체..



좀 다른 얘기지만 한섭 영업 뛰면서 몇 번인가 나오던 아미 커뮤에서
아미가 자꾸 개그맨을 이겨먹으려고 하는 부분이 무척 아미답고 귀여웠습니다
요새 아미/마미 후레아이나 터치할 때 반응 같은 걸 가끔씩 비교해보고 있는데
아미는 좀 더 끼가 많고 재롱둥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느낌이고
마미는 뭔가 애교? 아양? 그런 걸 잘 부리는 캐릭터라는 느낌이네요
특히 P에게 숙제 해달라고 꼬드기는 수법(?)에서 그런 차이가 두드러지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오늘도 이야깃거리로 가득한 밀리언라이브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