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레스테든 밀리시타든 성능 쪽으로는 신경을 안쓰는지라

팬작, 친애도작 아니면 그냥 5개의 슬롯에 담당돌과 다른 좋아하는 아이돌 4명을 넣고 라이브나 뮤비를 돌리는데,

이 5명의 고명 칭호를 오늘부로 모두 갖게 됐어요.




와풍 의상만 모아서 뮤비나 라이브를 돌리는 덱을 만들어놓고는 있었지만 요리코를 쓸 수가 없어서 잘 안 돌렸었는데

이번 총선 의상이 와풍 느낌이 가미되어 나오고 올스타 카운트다운 라이브 의상이 무려 후리소데로 나오면서

이 덱에 요리코와 후미카를 넣을 수 있게 되어 이제는 굉장히 애용하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고명 칭호를 땄던건 역시 담당인 요리코였습니다. 작년 5월에 땄었지요.

요리코 쓰알 나온게 작년 6월 11일이니 이 때도 요리코에게 쓰알이 아예 없던 때였습니다. 방침도 없어서 팬 4배로 달릴 수도 없었지요.




진짜 이 편성으로 1500만 모을 때까지 달렸다는게 ㅋㅋㅋ 다시하라 그러면 정말 막막할 것 같아요.




그리고 두번째가 미유였는데, 요리코 고명 칭호 따고 한 달 여 뒤인 6월이었습니다.

워낙 데레스테 팬작은 콤보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스트레스를 받았던지라, 미유 고명 칭호를 따고부터는 고명 칭호는 이제 생각하지 말고 다른 아이돌들은 풀포텐이 가능한 1000만명까지만 찍자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해서 카코, 하지메 등을 1000만 찍어놓았는데,




그 후 프로듀스 방침이 들어와 팬수 2배를 기본 장착할 수 있게 되고, 팬수 2배 캠페인이 개최되면 최대 4배로 달릴 수 있게 되면서, 언감생심 다른 아이돌들의 고명 칭호도 탐이 났습니다.

후미카는 그 당시 팬수가 300만 정도로 가장 적었었는데, 팬수 4배를 등에 업고 저번 신년 카니발을 미친듯이 달려 3번째 고명 칭호까지 내달렸습니다.




그리고 후미카 고명 칭호를 따고 난 그 다음날, 이미 1300만 넘게 팬수가 찍혀있던 카코에 막타를 치면서 4번째 고명 칭호를 땄고요.




남은 신년 카니발 기간동안 하지메의 팬수를 1300만 정도까지 올려두었다가, 비로소 오늘 5번째로 고명 칭호를 갖게 됐어요.


사실 명함이나 프로필에도 칭호는 2개 밖에 안들어가니 쓸데없는 짓이었나 싶긴 하지만, 그래도 해놓고 보니 후련하네요 ㅋㅋㅋ







남은 팬수 4배 기간 동안엔 팬수가 5만밖에 되지 않는 카에데 팬작이나 가볍게 하면서, 느와르 페스 카에데 부두술을 거행해야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