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학 입학하면서 기가바이트 p34g v2 모델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리뷰를 적어보려고 하는데요,
일단 구성품.
1.노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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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충전 어댑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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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용설명서
4.A/S 보증서
5.드라이버 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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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노트북 파우치
1.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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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보여드리고 싶은 것은 디자인입니다.
일단 전체적인 외형상으로
윗판은 검은색의 알루미늄으로 되어있고 GIGABYTE 라고 로고가 박혀있습니다.
여느 노트북처럼 심플하게 로고만 있습니다. 깔끔하다고 생각합니다.
두께는 이 노트북을 알아보려고 리뷰 보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21mm입니다.
제가 노트북을 찾아다닐 때 M사의 어느 모델을 봤는데 비슷한 성능에 두께가 37mm정도 되는 모델이 있더라구요, 물론 이것보다 가격은 좀더 저렴하긴 했지만 37mm 는 조금 들고다니기 부담스러워서 p34g v2를 선택했습니다. 무게도 800g정도 가벼웠고.
지금 생각하면 이거 대신 M사 모델 들고다니려면 어떻게 들고다녔을지 하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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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면은 왼쪽에 켄싱턴락, 랜포트(인터넷 연결선 꽂는곳), usb 3.0 2개, 스피커 단자
오른쪽에는 충전단자, HDMI, SD카드, usb 2.0 2개가 있습니다.+크기비교를 위한 동전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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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은 p34g v2의 장점으로 내세운다는 열 배출구가 2개 있구요,(사진 윗부분. 아랫부분은 스피커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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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판은 램 업그레이드를 위해서 나사 하나만 풀면 바로 꽂을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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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노트북을 열어봅시다.
열면 제일 먼저 14인치 화면이 보입니다. 14인치가 어느정도 되냐면 대략 대각선길이가 40cm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 노트북에서 가장 적당한 크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키보드를 보면, 뭐, 일반 노트북하고 크게 다른 바는 없어요. 기본적인 키가 있고, Fn 키와의 조합으로 여러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키보드 백라이트 기능이 있는데요, 사용 빈도는 적습니다.
다른사람은 모르겠지만 저는 그저 그런게 있다는것만 알고 사용중입니다.
다만, 키보드 유격이 좀 있습니다. 노트북 본체와 키보드판 결합 사이에 1mm 보다 좀 작은 정도로 있지만 흔들리진 않아 타자시 무리는 없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밑에 사진에서 보이는 착시현상이 이 키보드에서도 살짝씩 보여요. 의도한건진 모르겠는데 재미있네요.
마우스패드는 평범합니다.
참고로 프리도스로 새로 사신 분들의 경우 처음에는 마우스패드가 한손가락 터치밖에 안되는데, 동봉된 CD속의 마우스패드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3손가락 터치까지 지원합니다.
2. 성능
성능에 대해서 말을 하자면, 노트북 중 최고입니다. 딱히 뭐라 더 할 말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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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기준으로 지금까지 나온 게임은 상옵으로 원활히 돌아갑니다.
현존 게임중 최고 그래픽이라는 배틀필드4 상옵설정으로 끊김이 없습니다.
아직 멀티플레이는 안해봤지만 싱글에서 상옵이 잘 돌아가는 것으로 보아 멀티플레이에서도 충분히 그래픽 즐기며 돌릴 수 있을 것입니다.
아래는 배틀필드 미션 중에 찍은 영상링크 입니다.
폰카메라의 한계로 여기 그래픽으로 느낄 수 있는 감동을 전달못하는게 아쉽네요.
http://youtu.be/uZivFgMrhCk
+ 제가 고사양 게임이 얼마 없어서 많이 경험은 못해봤지만
콜오브듀티4
GTA4
스타크래프트2
세인츠로우3
툼레이더 언더월드
위의 게임 모두 풀옵으로 쌩쌩합니다.
아래는 GTA4 풀옵 벤치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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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문제점
문제가 있긴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발열과 소음.
먼저 말해두자면 조용한 컴퓨터 맞습니다.
웹서핑, 워드 작성 정도만 한다면요. 발열도 없습니다.
웹서핑할 때 가끔 팬이 돌다가 마는데 신경쓰이지 않는 정도입니다.
그런데
고성능 게임을 돌리는 순간 노트북이 헤어드라이어에 빙의해서 소리와 열을 뿜어냅니다.
제 친구가 옆에 와서 “야 ㅋㅋㅋ노트북 죽어가는 소리 들린다 ㅋㅋㅋ” 라고 하고 가던데요, 게임하면서 이 소리 신경 안쓰기는 좀 힘들어보입니다.
발열은 어떻게 한건진 모르지만 손바닥이 닿는 부분과 키보드에는 전혀 열이 올라오지 않습니다.
다만 전원버튼쪽에서는 굉장한 열이 납니다. 손난로정도 열기로.
진짜 노트북 죽는거 아닌가 걱정이 되는데 어련히 이런 거 테스트 안하고 출시했겠어요.
2년 A/S는 아무데서나 안달아요. 그만큼 자신있다는걸로 믿고 계속 쓸겁니다.
고장나면 고쳐주겠지 뭐.
노트북을 충전하면서 사용할 때 키보드 손 닿는 부분과 윗판에서 전기가 오르는 느낌이 있습니다. 제가 뽑기가 잘 안된 것일수도 있지만 전기오르는 느낌이 있어 신경쓰입니다.
그 전기오름 증상은 접지가 되는 코드에 꽂으면 없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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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항 : 노트북 살 때 배터리 3셀인지 4셀인지 잘 보시고 사세요.
4셀은 배터리가 커서 하드디스크 추가 못한다고 합니다.
3셀은 노트북 뒷면 열면 하드디스크 추가 슬롯이 있습니다.
장점
1. 가볍습니다. 최고성능 게임을 쌩쌩히 돌리면서도 21mm 두께에 1.7 kg입니다. 휴대성이 몹시 뛰어납니다.
2. 1번에서 말했듯이 최고성능 게임을 돌릴 수 있습니다.
3. 웹서핑, 워드 작성 등의 작업시 꽤 조용합니다.
4. 2년 A/S. 다른 제조사는 보통 1년인데.
단점
1. 고사양 게임 할 때 노트북이 헤어드라이어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