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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링글스 입니다.
 
 
이번에 LG에서 2015년 MP 씨리즈 24인치 모니터를 새롭게 출시하였습니다.
 
라인업은 24MP57VQ / 24MP67VQ / 24MP77HM 의 3가지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그 중 가장 막내인 보급형 모델 24MP57VQ를 소개할까 합니다.
 
 
24MP57VQ는 다나와 24인치 모니터 HIT 순위 1등을 달리고 있는 24MP55HQ의 후속 모델로 AH-IPS 광시야각 패널 탑재, FHD 해상도 지원, 플리커 프리, 리더모드 (블루라이트 차단), 컬러 클로닝, 색약 지원 모드, 화면 분할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더불어 배젤이 기존 제품보다 20% 이상 더 얇아지고, OSD 조이스틱 구성으로 OSD 조작의 편의성을 극대화 하였으며, DVI 출력포트를 제공하는 점이 달라졌습니다.
 
 
과연 LG의 2015년 신상 24인치 보급형 모니터인 24MP57VQ는 다나와 24인치 모니터 HIT 순위 1등이라는 24MP55HQ의 명성과 인기를 그대로 이어가는 제품이 될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출발해 보실까요? 고고씽~
 
 
 
 
 
LG 24MP57VQ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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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MP57VQ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LG 24인치 MP 씨리즈 중 막내인 보급형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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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은 24MP57VQ, HDMI to DVI 케이블, 어뎁터, 받침대, 스탠드, 선정리 가이드, 유저 메뉴얼, 드라이버 & 유틸리티 ODD가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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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본체는 먼지나 이물질 유입을 방지할 수 있도록 비닐로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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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MI to DVI 케이블과 전원 어뎁터, 선정리 가이드
 
24MP55HQ와 다르게 DVI 출력포트를 제공하기 때문에 DVI 케이블도 따로 넣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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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뎁터는 아이폰 6와 크기 비교를 해봤는데 정말 작습니다. +_+
 
예전에 사용하였던 모니터들은 어뎁터가 커서 걸리적 거렸었는데 그런 불편함은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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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가이드와 드라이버 & 유틸리티 O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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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침대는 밑 부분에 앞, 뒤로 각각 2개씩 미끄럼 방지를 위한 고무 패드가 장착되어 있고, 나사를 조여 단단하고, 안정감 있게 스탠드를 결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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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4MP57VQ의 외형입니다.
보급형 모델이라 Borderless 디자인은 아니지만 배젤도 슬림한편이고, OSD 조이스틱 구성으로 인해 일반적으로 오른쪽 하단에 구성되던 OSD 버튼들의 디자인이 제거되어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심플하면서도 무난한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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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젤 크기는 13mm로 기존 24MP55HQ에서 20% 정도 더 얇아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약 10.5mm 정도로 배젤이 좀 더 얇았으면, 전체적으로 더 멋진 디자인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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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MP57VQ의 각종 특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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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형적으로 가장 큰 변화를 보이는 부분 중 하나인 OSD 조이스틱입니다.
 
27MP77HM을 리뷰할 때 처음에 이 OSD 조이스틱을 보고 '아니 뭐 이런 허접한 - _-)!!!' 이랬던 것이 생각나는군요. ㅎㅎ
기존의 OSD 조작 방식과는 차원이 다른 편리함을 제공하고, OSD 버튼을 누르느라 모니터가 덜렁덜렁 거릴 일도 거의 없어서 상당히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디자인하고, 개발하신 분 정말 상줘야 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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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은 까끌까끌한 재질의 플라스틱으로 마감이 되어있기 때문에 하이그로시 재질보다 먼지와 오염에 강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LG 로고 바로 밑에는 VESA 홀이 구성되어 있고, 중앙 하단부에는 출력포트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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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SA 홀은 MIS-D 타입의 VESA 마운트 준 규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간격은 75mm x 75m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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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포트는 DVI 포트를 추가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기존 모델과 차이를 보이는 부분입니다. 그 외에 HDMI, D-SUB 포트를 제공하고, 전원인가를 위한 DC-IN 포트와 사운드 출력을 위한 AUDIO 포트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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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측면입니다. 슬림하게 잘 빠지다가 하단으로 갈 수록 두꺼워지는 복부 비만 형태를 보여주는데 - _-;;; AD 보드와 인버터가 구성될 최소한의 공간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모니터 하단 부분에 무게를 실어줌으로써 스탠드가 더 안정감 있게 모니터를 받칠 수 있도록 디자인 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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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침대 재질이 하이그로시라 지문 또는 먼지와 같은 오염에 취약한 것이 흠이지만, 나사 결합 형태로 스탠드와 단단하게 고정되어 모니터를 안정적으로 받쳐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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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도 얼짱 각도로 보니 정면에서 본 것 보다 디자인이 확실히 더 나아보이는...
 
 
 
 
 
시야각 & OSD

 
시야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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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도의 시야각을 제공하는 AH-IPS 광시야각 패널답게 시야각이 상당히 우수하고, 색의 반전효과나 백화현상 같은 화면 왜곡이 거의 없어 상하좌우 어느 각도에서나 선명한 화질로 편안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광시야각은 누워서 영화를 봐야 제맛이죠~ ^^
 
 
 
 
OSD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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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D 메뉴는 OSD 조이스틱을 누르거나 위, 아래로 조작하여 불러옵니다.
좌, 우는 음량 조절 메뉴인데 24MP57VQ는 기본적으로 스피커가 따로 구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AUDIO 출력포트에 스피커나 이어폰을 연결할 때에 이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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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메뉴로 들어가면 원형의 메인 메뉴와 다르게 모니터 우측으로 세부 메뉴들이 정렬되어 표시됩니다.
영상모드에서는 다양한 화면 모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각의 모드에 맞게 화면 조정 및 선명도 조정이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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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메뉴에서는 밝기, 명암, 색온도, 블랙 레벨, 응답속도 등등의 세부적인 화면 조정을 할 수 있고, 각종 OSD 설정을 위한 하위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플리커 프리 & 블루라이트 차단

 
플리커 프리와 블루라이트 차단은 장시간 모니터를 사용할 때 눈의 피로감을 줄여주는 아주 유용한 기능들입니다. 최근 이 기능들을 지원하는 모니터가 많이 보급되는 추세입니다.
개인적으로 모니터를 장시간 사용하기 때문에 24MP57VQ가 보급형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이 2가지 기능을 모두 지원한다는 것은 정말 큰 장점이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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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커 현상은 왼쪽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LED 백라이트의 깜빡임에 의해 가로줄이 생기는 것을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눈으로 보는 동안에는 플리커 현상을 느끼기 힘들지만 장시간 모니터를 사용할 때 눈에 피로가 누적되는 원인중 하나입니다.
플리커 프리가 적용되면 오른쪽 사진과 같이 어떠한 조명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안정적인 화면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눈의 피로를 줄여줄 수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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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라이트 역시 장시간 모니터를 사용할 때 눈의 피로를 가져오는 원인 중 하나인데, LED 스탠드에서도 독서 모드가 따로 제공되는 것 처럼 모니터에서도 보통 '읽기모드', '리더모드' 등으로 지원합니다.
리더모드 하에서는 색온도가 4000K 대로 낮아지기 때문에 화면이 누렇게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동시에 밝기도 같이 줄어들기 때문에 장시간 모니터를 사용할 때 눈이 편안해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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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모드 적용시 표준 화면보다 확실히 누렇게 보이고, 밝기의 차이도 생기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4MP57VQ에서는 2가지의 리더모드를 제공하는데 각각 색온도와 밝기가 틀립니다. 리더모드1은 누렇기 보다는 살짝 붉은끼가 섞여있어서 이질감이 생기기 때문에 오히려 역효과였고, 리더모드2는 누렇긴 하지만 그 정도가 덜해서 문서작성이나 웹툰을 보는데 적합하다고 느꼈습니다.
다만, 주위 환경이 밝다면 리더모드가 오히려 역효과일 수도 있습니다. 어두운 환경에서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
  
 
 
 
 
색약 지원 모드 & 화면 분할 기능

 
색약 지원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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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MP57VQ에서 사용자를 고려하는 기능 중 하나가 바로 이 색약 지원 모드입니다.
색약자를 위해 특정 색상 범위를 인식할 수 있도록 화면 색을 변환하여 제공하는 기능인데 직접 사진을 통해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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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정상적인 표준 화면, 오른쪽이 색약 지원 모드 화면입니다.
색약 지원 모드를 켰을 때는 꼭 색상의 반전이 일어난 것 처럼 전체적으로 보라색을 띄게 됩니다.
화면 분할 기능 
화면 분할은 앞서 소개했던 기능들과는 달리 소프트웨어적으로 지원하는 기능입니다. 관련 소프트웨어 다운로드는 LG 전자 다운로드 센터에서 가능합니다.
 
24인치라 LG 시네뷰 처럼 옆으로 길쭉한 파노라마형 모니터 보다는 다소 활용도가 떨어지겠지만, 듀얼 모니터가 아닌 환경에서는 PC 사용 환경에 따라 정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또한, 설정이 상당히 간편하고 쉽기 때문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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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화면을 2분할 1:1로 나누어서 웹서핑을 하면서 아프리카 TV를 시청한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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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이렇게 3분할을 하여 웹툰을 보면서 2개의 영상을 동시에 본다던지, 또는 영상 대신 카톡 PC 버전과 같은 메신저를 띄워놓던지 등등 화면 분할은 4분할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활용 용도는 무궁무진 합니다.
 
개인적으로 24인치 모니터에서는 화면 크기 때문에 2분할이 가장 적절한 것 같습니다.
 
 
 
 
 
소비전력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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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MP57VQ의 대기시 전력은 0W, 절전시 전력은 0.3W로 상당히 양호한 수준입니다.
소비전력은 웹서핑 상태에서 밝기와 전력 절감 기술에 따라 측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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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기 설정에 따른 소비전력은 최소 약 9.7W ~ 최대 약 22.9W로 LG에서 측정한 소비전력 스펙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소비가 되었습니다. (24MP57VQ 소비전력 공식 스펙 - 22W ~ 26W)
 
 
전력 절감 기술로는 SMART Energy Saving 모드를 사용할 수 있는데, 컨텐츠에 따라서 밝기가 자동으로 조절되어 소비전력을 줄여주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DCR (동적명암비) 모드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죠.
기능을 수행하는 원리는 둘다 같지만, 차이가 나는 부분은 DCR 모드에선 어두운 화면이 많은 영화나 웹사이트 등의 컨텐츠에서 밝기가 상당히 제한되어 화면을 보기에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반면 SMART Energy Saving 모드는 적절한 밝기를 유지하였고, 어두운 화면 (예를 들면 쿨엔조이와 같은 검은 바탕의 웹사이트) 이라고 해서 무조건 밝기를 제한하는 것도 아니여서 컨텐츠에 따른 밝기 조절도 제법 스마트한 편이었습니다.
또한, DCR 모드를 켠 상태에서는 OSD에서 따로 밝기를 수동 설정할 수 없도록 비활성화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SMART Energy Saving 모드를 켠 상태에서는 OSD에서 따로 밝기를 수동 설정할 수 있는 부분도 달랐습니다.
SMART Energy Saving 모드가 밝기 조절이 꽤 스마트한 편이라고 해도 민감한 사용자라면, 이러한 자동 밝기 조절 자체가 불편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때에는 기능을 끄면 됩니다. 즉, DCR 모드를 OFF 한 것과 동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SMART Energy Saving 모드에 따른 소비전력은 게임 / 영상 / 웹서핑 등의 사용 환경과 컨텐츠에 따라 밝기 조절이 다 틀리기 때문에 평균치로 측정하였으며, 높음으로 설정시 약 16.3W, 낮음으로 설정시 약 18.3W의 소비전력을 소모하였습니다.
 
 
 
 
 
사진 & 영상에서의 색감

 
고해상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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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터미네이터 2 (108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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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 원피스 & 유니콘 건담 (108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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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색감은 기존의 AH-IPS 패널을 사용했던 모니터들과 크게 차이가 나진 않았지만, 명암값이 높게 셋팅되어 있고, 블랙 레벨 셋팅이 따로 있어 좀 더 화사하고, 진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고해상도 꽃사진들은 원본의 퀄리티가 좋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선명하고 진한 색감으로 잘 표현되어 생생한 느낌을 받기에 충분했습니다.
 
 
색감과 관련하여 nVIDIA 그래픽카드 사용자들은 뭔가 뿌옇고, 물빠진 색감을 경험해 본 적이 있을껍니다. (DP, DVI, D-SUB 연결 제외)
모니터에 따라 같은 AH-IPS 패널을 사용하였더라도 색상에 대한 기본값의 셋팅이 조금씩 틀리기 때문에 이러한 물빠진 색감을 잘 못 느낄 수도 있는데, 이것이 정확한 색상의 표현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도 AH-IPS 패널을 탑재한 여러 모니터들을 사용해봤고, 물빠진 색감을 느껴봤던 모니터도 있었기 때문에 AH-IPS 패널의 특성이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패널에 있었던게 아니였던 것이었죠.
 
그래서 이러한 물빠진 색감을 해결하기 위해 확실하면서도 간단한 방법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팁: nVIDIA 그래픽카드에서 HDMI 출력포트로 연결시 색감 개선하기
  
AMD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다가 nVIDIA 그래픽카드로 넘어오게 된 경우 모니터의 셋팅값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뭔가 뿌옇고 물빠진것 같이 느끼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그 이유는 nVIDIA 그래픽카드 사용시 HDMI 포트로 연결을 했을 때 RGB 색범위가 0 - 255 이어야 하는 것이 16 - 235로 제한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AMD 그래픽카드의 경우는 자동으로 0 - 255 유지)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아주 간단합니다.
 
1. AMD 그래픽카드를 사용하거나
2. HDMI 연결 대신 DVI 또는 DP, D-SUB로 연결하거나
3. RGB 색범위를 0 - 255로 변경하거나
 
1번이나 2번 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했다면, 팁이라고 할 수도 없었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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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IDIA 제어판에 가봤더니 위와 같이 RGB 색범위를 변경할 수 있는 항목들이 보이네요? 하지만, 자세히 보면 해당 옵션은 비디오 컨텐츠에만 해당하는 내용이라는 것을 알 수 있고, 옵션을 아무리 변경해도 동영상 외에는 변화되는 것이 없습니다.
 
또한, 디지털 컬러 포멧에서 YCbCr444로 변경하면 색감의 변화를 바로 느낄 수 있는데, 모든 색상을 개별적으로 표시하는 RGB와 비교한다면 제대로 된 색상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메인 페이지의 녹색 색상을 비교해보면 바로 차이를 느낄 수 있는 부분으로 RGB에서 더 자연스러운 색상이 표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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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운로드 링크: http://blog.metaclassofnil.com/?p=83
해당 링크로 가시면 'nVIDIA RGB Full/Limited Range Toggler' 라는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고, 스크린샷에서 보는 것과 같이 아주 간단하게 RGB 색범위를 0 - 255 또는 16 - 235 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정말 쉽습니다. 다운로드 -> Full 또는 Limited Range 버튼 클릭 -> 재부팅 -> 팍~! 끝~!
 
각각의 옵션에 따른 레지스트리 적용 후 재부팅을 하면 해당 RGB 색범위로 적용이 됩니다. 적용 후에 색감을 확인해 보면 확실히 풀레인지의 RGB에서 더 선명하고, 깊은 색감을 느낄 수 있고, 물빠진 색감은 안뇽~ 할 수 있습니다.
풀레인지의 RGB 색감이 자신한테는 오히려 더 맞지않다! 싶으면 Limited Range 로 다시 원상복구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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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도 한 번 따라해보세요~ 어때요? 참 쉽죠? ㅎㅎ
 
 
 
  
사용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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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LG 24MP57VQ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LG ​24MP57VQ는 현재 다나와 24인치 모니터 중 HIT 순위 1등을 달리고 있는 24MP55HQ의 후속 모델로써 배젤 두께를 20% 이상 줄여 디자인을 개선하고, DVI 출력포트를 제공하여 보다 나은 확장성을 제공하며, OSD 조이스틱 구성을 통해 편의성을 극대화하여 기존 제품 대비 확실히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시력보호를 위한 플리커 프리,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지원하여 장시간 모니터를 사용하여도 눈에 큰 부담이 가지않고, 보다 편안하게 화면을 볼 수 있는 것 또한 큰 장점이라 생각됩니다.
상위 모델인 24MP67VQ 부터 5.6mm 초슬림 배젤의 시네마스크린 네오 디자인이 적용되는 것은 디자인 측면으로 봤을 때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지만, 외형적으로 획기적인 변화가 크지않다고 할지라도 사용자를 고려한 편의성과 기능, 디테일한 부분들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기본기가 더욱 탄탄해지고, 사용자에게 꼭 필요한 기능과 편의성 부분이 향상되어 실속있는 제품으로 평가됩니다.
아쉬운 부분은 배젤이나 받침대를 지문이나 얼룩, 먼지에 취약한 하이그로시 재질보다는 헤어라인 마감 처리를 했다면 더 고급스러우면서면서 오염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대기업 제품답게 전체적으로 마감도 좋고, 완성도도 훌륭한 편이기 때문에 이러한 단점들은 충분히 커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또한, 가격도 18만원 초반대로 (리뷰 작성일 기준) 사용자 편의성과 기능, 디테일한 부분들의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진 것을 생각해 본다면, 기존 24MP55HQ와 비교시 더욱 뛰어난 가성비를 보여주어 기존에 받았던 많은 관심과 사랑을 충분히 이어나갈 수 있을 듯 싶고, 24인치 보급형 모니터의 절대 강자 타이틀을 계속해서 지켜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참고로 빛샘에 대한 부분은 제품마다 편차가 있고, 개개인에 따라 느끼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리뷰에서 따로 다루지 않았습니다. AH-IPS 패널을 사용한 여러 모니터들을 다뤄본 경험상 빛샘이 어느정도 존재했었으며, 게임이나 영화 감상시 거슬리지 않는 정도라면 양호하다고 판단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도 더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빛샘으로 제품 교환을 받았는데 이전보다 증상이 더 심한 제품이 왔다면, 그것보다 가슴 아픈 일이 없을테니깐요. ㅠㅠ
LG 24MP57VQ에 대한 장단점과 개인적인 평가를 간단히 요약해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장점
AH-IPS 광시야각 패널 적용 - 뛰어난 시야각과 선명하고, 뛰어난 색감 표현
기존 제품보다 20% 이상 슬림해진 배젤 얇기
DVI 출력포트 제공 - 더 다양한 확장성을 제공
OSD 조이스틱 - OSD 조작의 편의성 극대화
장시간 사용시에도 시력보호를 위한 기능 제공 - 플리커 프리, 블루라이트 차단 모드
빠른 응답 속도 - 게이밍 용도로 적합
색약 지원 모드 - 색약자를 위한 편의 제공
화면 분할 기능 제공 - PC 사용 용도에 따라 활용이 무궁무진 하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음
전체적으로 완성도 높은 마감과 받침대의 안정감
기존 제품 대비 더욱 뛰어난 가성비
 
 
단점 & 아쉬운점
하이그로시 재질의 받침대 - 지문이나 먼지, 얼룩과 같은 오염에 취약함
 
 
 
한 줄 요약
'디자인, 확장성, 편의성 및 기능이 사용자 중심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더욱 뛰어난 가성비와 더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보급형 24인치 AH-IPS 패널 모니터'
 
 
LG 24MP57VQ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대원CTS와 LG 관계자분께 감사의 말씀드리면서 이상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온 보급형의 절대 강자! LG 24MP57VQ 리뷰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 이 리뷰는 LG 전자 모니터 공식 유통사 대원CTS(주)로 부터 제품을 대여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키워드: LG 24MP57VQ, LG 디스플레이, 24인치 AH-IPS 패널 모니터, 플리커프리, 블루라이트 차단, OSD 조이스틱, DVI 출력포트, 화면 분할 기능, 대원 CTS, 컴퓨터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