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 Black 3D M.2 SSD 를 사용하여 인코딩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동영상 인코딩은 하드의 성능보다 CPU의 성능이 우선되는 작업이지만 NVMe M.2 SSD 라면 어떨지 많이 궁금했는데요.

간단한 테스트로 확인해봤습니다.



WD Black 3D M.2 SSD 의 제품 성능입니다.

5년의 폭넓은 A/S 기간을 가지고 있고 순차 읽기 3000MB/s 라는 놀라운 속도를 자랑하는데요.

인코딩 테스트에서는 어떤 성능을 보여줄까요.



첫번째로 곰인코더를 사용하여 블소 테스트를 했던 녹화영상을 인코딩해봤습니다.

원본파일은 1080p, 60fps, 2.86GB, 11분 19초짜리 영상입니다.

HD (1280*720), 60fps 의 파일로 변환을 해봤는데요.

164MB 의 용량으로 변환되었고, 3분 25초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위 영상과 동일한 블소 테스트 파일로 다음팟인코더를 사용하여 인코딩을 해봤습니다.

1280*720, 24fps 로 설정하여 변환했으며

결과값은 92MB, 시간은 3분 25초가 소요 됐습니다.



동일한 2.86기가 블소 테스트 영상을 1280*720 이 아닌

다음팟플레이어의 500MB 인코딩 셋팅으로 기타 설정없이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480*272, 24fps 가 설정값이였으며, 2분 28초의 시간이 소요됐습니다.



마지막으로 좀더 용량이 큰 4기가의 1시간49분 짜리 영상파일을 사용하여 인코딩 테스트를 해봤는데요.

1080p, 30fps, 4GB 의 원본파일을 1280*720, 30fps 로 변환을 시도했고

소요시간은 17분53초 가량이 소요됐습니다.



CPU 의존도가 높은 영상인코딩 작업이기에 HDD 와 SSD 의 차이를 크게 느끼지 못하는 것은 확실합니다.

인코딩 작업만 본다면 체감이 덜 될지도 모르지만

원본파일과 변환파일의 복사, 이동등의 작업등의 편의성을 생각을 하여 SSD가 선호되고 있고

보다 나은 성능을 가진 NVMe M.2 SSD 의 사용도 여건이 허락한다면 추천드리고 싶네요.

WD Black 3D M.2 SSD 의 인코딩 테스트 였습니다.



이 사용기는 제 1기 WD SSD 엠버서더의 사용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