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전에 5 in 1 natur bris 선풍기 리뷰했을 때

모런 회사에 대해서 차량용 무선충전 거치대나 청소기를 잘 만드는 이미지로

알고 있었다고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사실 이 선풍기도 갖고 다니면서 쌩쌩한 모터 소리 덕분인지

어떤 거냐고 자주 주변에서 물어볼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만큼

전문 차량용 제품을 만드는 모런 청소기에 대한 리뷰를 꼭 해보고 싶었습니다.




한번씩만 휩쓰는데도 예상보다 훨씬 흡입력이 좋아요.




그냥 빠르게 훑는 정도였는데 먼지고 쓰레기고 다 지워지는 광고같은 모습을

직접 차량 촬영하면서 포착할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원래는 더 찍을까하다가 청소하는 맛에 재미들려서

카메라만 도로 두고 오고 남은 차량 청소 계속했습니다.







직접 세차장에 안가고도 최상급의 흡입력으로

이렇게 청소할 수 있다는 거에 그만큼 만족감이 컸던 거 같아요.







리뷰 끝은...아니고




서론이 좀 길었는데 이제 언박싱 해보겠습니다(...?)



박스에는 뭔가 구성품이 많습니다. 알고보면 본체랑 브러쉬, 케이블이니

물건 꺼내보다보면 생각보다 간단하다 생각이 듭니다.



브러쉬들 다 꺼내니 본체와 청소기 보관용 파우치가 있습니다.

참고로 이 파우치에 브러쉬랑 본체, 케이블까지 다 담을 수 있어요.


본체랑 가정용 어댑터. 이렇게 충전해놓고 무선 사용도 가능하지만

선 자체가 긴 편이라 실내용으로도 충분합니다.



또한 따로 차량용 시거잭 어댑터도 있어서

차량용 유선청소기 기능까지 수행합니다.


4개 브러쉬. 왼쪽부터 틈새 브러쉬, 2 in 1 브러쉬, 좁은 솔 브러쉬, 넓은 솔 브러쉬.


2in1 브러쉬와 넓은 솔 브러쉬.

솔직히 아무래도 브러쉬 2개 합쳐놓은 느낌의

2 in 1 일체형이 가장 좋은 거 같습니다.



특히 차량에 달라붙은 먼지들을 쓸면서

동시에 빨아들이는 역할을 할 거 같아 아무래도 이게 메인인듯 싶고요.



실내에서는 먼지보다는 쓰레기들이 많다보니

아무래도 좁은 솔, 넓은 솔 브러쉬가 더 좋을 거 같네요.



근데 사실 흡입력이 짱이라 브러쉬 뭘 써도 상관은 없어요.



쓰레기고 일반먼지, 미세먼지 싹다 빨아들이는게 장난 아니었습니다.

모런에서 순간이 아닌 연속 흡입력으로

5500PA 강조했었는데 몸소 실감이 납니다.





한번씩만 쓱쓱 그것도 천천히 한것도 아니고

엄청 빠르게 돌린건데 이 정도의 청소 효율이 나온거라

제품 사용할 맛이 제대로 나더라고요.



괜히 촬영 접고 계속 청소한 이유가 있던게 아닙니다.







청소가 끝나면 먼지통은 물로 씻고 나머지 브러쉬같은 경우에는

마찬가지로 물로 씻어주시거나 본체와 함께 물티슈 정도로 닦아주시면 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어떤 회사가 한번 호평나는 제품을 만들었다면

그 제품을 잘 만들었다고 할 수 있지만

두번째, 세번째부터는 해당 회사가 그냥 잘만든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 정도로 이 싸이클링 청소기 V2가 저에게는 기억이 굉장히 좋네요.

흡입력, 휴대성, 제품 자체 구성품이 전부 알차고 유용했습니다.



예상보다도 훨씬 더 뛰어난 탓에 덕분에

가족 사이에서는 가정용으로도 쓰고 싶다,

그냥 기존대로 차량용으로 쓰는 것이 좋다 지금도 얘기가 좀 오고가고 있어요.



제품을 네이버 쇼핑 체험단에서 모런으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자율적으로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