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수명 이야기가 나와서
경험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ㅎ...

대학입학했을때-우와 펜티엄이다! 10년은 쓰겠지?
전역후-우와! 클럭이 무려 350mhz야! 평생 쓸것같아
신혼집컴-우와 미친 메모리가 1기가야 ㅋㅋ 10년은 쓰겠지?

중략

2014-우와 미친 코어가 4개야 5년은 쓰겠지?
2015-우와 ddr4가 나왔네 5년은 쓰겠지?
2016-1080  샀으니 3년은 문제없겠네?
2017-6코어 나왔으니 3년은 쓰겠지...
2018-현존 최강 99k랑 titan xp 샀으니 2년쯤 가려나
올해-2080ti샀는데... 뭐? 내년에 3080ti나온다고?

뭐 그렇습니다...


컴 사는데 몇십년 인생을 때려박다보니
점점 눈만 높아지고 기대수명은 점점 짧아지는것 같습니다

최신형 컴 맞추더라도 잘봐줘야 2년정도만에
퇴물취급당하니

너무 사양에 큰 기대를 가지지 마시고
과도하게 무리해서 사양 올릴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기 컴에 애착을 가지고 적당히
타협해가면서 사는것도 중요하다고 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