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린드10섭 여러분

7월1일 첫번째 공성전 결과와 함께 서버 상황을 짚어 보겠습니다


공성전 결과 노블라인의 3성통일이 유지 되었습니다.

(경기북부혈의 켄트성 입성 축하 드립니다)


서버이전 종료 후 처음 진행되는 공성전인 만큼 다른 제3세력이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해봤지만 막바지에 넘어온 것으로 추정되는 왕시리즈 분들과 둥이시리즈분들 외에는 특별한 세력은 없는 것 같습니다.


공성전 초반 오크요새를 빼앗으며 저력을 보여주나 싶었습니다만 결과가 말해주듯이팀워크나 전략적인면에서 노블라인이 압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윈성을 수성하는 노블라인이 움직일 수 없었다지만 용랑혈이 너무 쉽게 뚫린것이 이상하긴 했습니다...뭔가 이것또한 허허실실 이었을까요...?)

공성에서 용병의 숫자또한 중요하지만 이번 공성전 만큼은 용병을 차치하더라도 노블라인의  참모분들의 준비가 철저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물론 노블라인의 전력이 저번주와 달라지지 않았다면 분명 반왕에서도 한개의 성을 탈환 할 수 있었겠지만 노블라인 총군주 개똘아이님은 경기북부 혈맹을 동맹으로 받아들이며 아쉬운점이었던 3성통일에 필요한 인원을 구축하게 됩니다


서버이전이 종료된 후 따로 발표를 하지는 않았지만 경기북부 혈맹이 기감이나 산적 자크같은 희귀급 보스들을 레이드하기 시작 하였습니다

중립혈맹이 보스를 잡는 상황은 크게 2가지밖에 없습니다


라인이 보스를 잡으라고 풀어줫거나 아니면 몰래 잡거나 둘중 하나일텐데 경기북부 혈맹이 노블라인으로 합류한 것으로 보아 전자일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경기북부 혈맹까지 영입한걸로 보아 개똘아이 총군은 사사로운 감정보다는 라인의 앞날을 생각하며 이런 결정을 내리지 않았을까 생각 됩니다


서버이전 막바지에 넘어온 왕시리즈 분들과 둥이시리즈 분들의 개개인의 전력은 역시 원라인 독주체제때의 노블혈맹을 보듯이 탄탄하다고 보여집니다

고수는 고수를 알아보듯이 개똘아이 총군이 발빠르게 경기북부 혈맹을 영입한것이 노블라인 입장에서는 큰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반왕 입장에서는 노블혈맹과 용랑혈과의 전투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적이 늘어난다는건 결코 달갑지 않을거 같습니다

노블혈맹 또한 3개월전에는 뚝배기분들이 합류한 초반에는 활발한 전투를 이어갔지만 결국에는 소규모 국지전만을 지향하며 전투를 이어갔는데요 지금의 반왕분들은 열세를 딛고 다른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노블라인은 이제 몸집이 더 커진만큼 내부결집에 더 큰 노력을 기울여야 될거 같습니다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모인것은 맞으나 과거를 돌아보면 분배,아이템,중재등 여러가지 이유로 한순간에 라인이 무너 질 수도 있습니다(그 옛날 간섭캐릭을 받았다는 이유로 잘나가던 노블라인이 한순간에 와해 되버렷죠)


군주로서의 자질은 증명한 개똘아이총군

이제 라인의 총군으로써 그릇의 크기가 3개혈맹을 담아 낼 수 있을지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린드10서버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