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서버 서식중인 아무개입니다.
본래 게임에 과금하지 않는것이 철칙이라 섭초부터 현재까지 1원도 투자없이 플레이중입니다.
1계정 폰유저라 자급자족이 힘들때도 있지만 득템 부분은 나름 축케인듯하여 지금도 아인먹으며 연명중입니다
82렙동안 먹은 빨템만 나열하자면.
기백2, 흑롭1, 똥물1, 포그2, 데몬장갑1, 데스나이트투구1(드상표),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기백하나랑 포그, 데스나이트투구가 시세 비쌀적에 먹는바람에 제법 많은 다야를 수급했습니다.
게임하며 뭐라도 남기자는 생각에 먹은템중에 6만다야정도는 정리해서  와이프줬습니다(잔소리 방지)
78렙정도까지 아크로살았고, 첫번째 합성에서 블루디카가 나와줘서 매우 흡족하게 사용중입니다.
시어는 아덴뽑에서 나왔는데, 그때 인형 운을 다썼는지 합성 성공율이 0%네요.. 12번째 합성실패중..
인형합성을 12번이나 가능하게 한건 부케 육성도있지만 혈맹상점  인뽑이 은근히 에틴을 잘줍니다. 본케 부케 다 구입하면 은근 희귀가 빨리모입니다
휴일이라 시간도있고 해서 처음 글을 적어봅니다
팁게에 적을까 하다가 별로 팁이 없는거 같아서 편하게 훅~ 보시라고 여기씁니다
그럼 다들 빨템 득하세요! 무과금 파팅!!

(추가기입)
82렙까지 키운 일대기를 적기엔 글이너무 장황해지고 지루해지기  때문에  많은부분을 생략했는데(1년의 기록이라 정확히 생각나지 않는부분도 많음) 댓글에 부연설명을 원하는 분이 계신것 같아 생각나는데로 추가 기입합니다.
지루하신분은  넘겨주세요
1. 오픈초기 ~ 60렙 구간 : 기감 1~3층 닥사.
- 오픈하고 라인이 생기기전 파우스트에게 6크림슨들고 폭풍딜한 결과 첫희귀를 득했고 6천다야쯤에 정리했던 기억이있습니다. 이 다야로 악세에 과감히 투자했었습니다. 새벽에 졸면서 악세구입해서 모르고 지혜반지를 한박스샀던 아픈 추억이있네요(파우스트 희줌은 이때가 처음이자 마지막)
- 기감4층은 아파서 못갔었고 주로 3층에서 사냥을했습니다(4층입구). 생각보다 살천이 잘 드랍되어 재미를 봤습니다
(던전 시간때문에 부케도 기사로 키워 장비 스왑하며 사냥)
2. 60렙~68렙정도 구간 : 기감과 집시촌 병행사냥.
- 스톰샷이 나올때 즈음일겁니다. 당시에는 정다엘과 흑기사가 아퍼서 요정들이 많이오지 않았습니다. 스톰샷이 개당 1500~1000다야쯤 폭발적으로 거래될때 10개넘게 먹었던기억이있네요.(집시촌 북쪽 끝에서 주로사냥 했습니다)
3. 68렙~70렙중반 : 렙이 정확히 기억나지 않네요. 수던 4층 사냥.
- 수던에서 물약 82프로들고 한시간도 못버티던 시절부터 억지로 사냥했습니다. 수단이 고가라 많은 다야 수급이 됐지요
- 용계가 너무아파서 못가다가 비선공 패치되던 시점부터 죽어라 용계에서 살았습니다.  아마 그시점부턴  던전 5시간도 안쓰고 거의 풀로 용계사냥 했을겁니다. 제법 오랜기간 동안 고렙 요정 제외하곤 몹이 아프기때문에  요정들이 잘 찾는사냥터가 아니였죠.
또 거대시리즈 잡고 들어가는 대흑장방도  쏠쏠했습니다. 첨엔 죽기도 많이 했지만 주홍이 100개에 카매 50장 늘 들고 다니고 노하우가 생기니 쏠쏠하게 희줌을 주더군요.
전 폰  유저이고  회사에서도 폰 화면만 꺼놓고 진동오면 바로 확인 가능한 직업이라 낮에도 계속돌렸고, 밤에 잘때도 머리옆에 폰을두고 진동오면 습관적으로 베르시키고 약사서 사냥돌리고 잤습니다(케릭이 약했을땐 밤엔 거의 집시촌이나 수던. 스펙이 좀올랐을땐  죽더라도 용계)
4. 70렙 후반~ 현재 : 오만. 용던. 용계
- 오만 패치전에 3층에서 사냥해보신분은 아실겁니다. 켈베가 각반을 시간당 대충 2개식은 토했습니다(각반가격도 비쌌음). 또 봉희방, 축복줌, 층줌도 짭짤했죠. 충전석 사고  아인 사고도 늘  다야가 풍족했던 황금기였네요. 현재는 거의 득템이  안되지만요.
- 용계는 70렙 후반부터 지금까지도 최고의 사냥터입니다.
물런 요정들과 매클들 때문에 격수사냥이 힘들지만, 너무 복잡한 시간은 용던에가고  한적한 새벽에 매클들 날려가며 한자리에서 꾸준히 사냥했습니다
(몽섬을 버리는 이유는 몽섬에서 버는 아덴은 용계에서 충분히 벌기때문에 다른템을 득할 확율이 높은 용계에 돌리는게 이득이라 생각했습니다)
대략 위와같이 케릭을 육성했고, 대부분의 다야를 득템으로 수급했지만 모자랄때도 있었죠.
그때 다야수급을 도왔던건 각인 축젤데이 였습니다. 지금이야 파템 5짜리나 7짜리나 가격차가 별로없지만, 예전만해도  1000개 이상식 차이가 났습니다.
하루도안빠지고 주문서 상자를 샀고, 축줌을 모으고, 거래소를 검색해서 5짜리와 6짜리 가격 편차가 거의 없는 파템 중 7강이됐을때 1000개이상 이문이 남는 파템만 사서 축질했습니다. 7강 실패해도 부담이없고 성공하면 천다야 벌었습니다
그리고 절대 러쉬 욕심안냈습니다. 불과 얼마전까지 비각인 파템을 발라본거라곤 멋모르던 시절 비각7뇌신 날린게 다입니다. 러쉬욕구는 각인으로 채웠고 돈되는 비각인은 무조건 안전인첸 후 팔았습니다.
그 외에도 전 러쉬는 무조건 각인 젤데이로 했고 비각인은 모았다가 시세좋을때 팔았습니다.
그래도 아인이 딸릴땐 입고있던 장비 팔았습니다. 7강부 팔고 각인 6강부 끼고, 이런식으로 사냥하고 다시 득템하고 했네요.
최근에는 위에 언급한 어떤방법도 다야수급이 용이하지 않고 파템도 똥값이라, 수던에서 주워모은 수단 6자루를 큰맘먹고 러쉬했습니다.(수단이 700다야할때 먹었는데 1000다야 오르면 팔려고 들고있다가 오히려 300다야가 되서 팔기 싫더군요)
6자루 축질결과  7강 5자루 6강 한자루가 됐죠, 여기에 다시 러쉬해서 7강 하나터지고 8강 두자루 득.
이정도도 대성공이라 러쉬멈추고 8강 두개 7강두개 6강 하나 판매했습니다.
아래 어떤분 댓글처럼 이만큼 득템했는데도 기사필수품 쿠방 조차 없습니다. 좋은거 알고 꼭 갖고 싶지만 무과금이 갖기엔 너무 비싸거든요.
추가한 사진은 최근 한달간 정산기록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사진은 각상 2천개까서 나온 파템으로 켈렉중인 스샷입니다. 무과금도 각상까서 컬렉도 가능하니 하는데 까진 재밋게 해보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