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미국 컴퓨터 주변기기 업체인 로지텍이 웹캠 생산을 크게 늘리고 있다.


브래캔 다렐 최고경영자(CEO)는 21일(현지시간) CNBC를 통해 "특히, 대학을 중심으로 모든 교과 과정에 필요한 제품을 충분히 공급하기 위해 미친 듯이 일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교육 기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기의 불확실한 학습 환경에 대비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우리도 개학 열풍에 맞춰 주야를 가리지 않고 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시기의 교육 현장에서 웹캠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만큼, 생산 한도를 확장하고 있다는 게 다렐 CEO의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전면적인 오프라인 개학은 제한되는 만큼, 원격 학습을 위한 컴퓨터 제품 수요는 최소 몇 달 동안 최고조에 달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팩트셋에 따르면 로지텍은 이번에 발표한 분기 보고서에서 웹캠 사업 부문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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