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링크 : http://www.inven.co.kr/board/lol/2766/46954 




난이도 하


1.사이드에 보낼 충족조건 :

- 탑 

- 텔을 들고 있는 라이너  

- 합류가 좋거나 (카사딘, 르블랑, 제드, 탈론) 

    1:1 구도를 선호하는 챔피언류 (일라오이, 요릭, 피오라, 잭스, 카밀)


※그런 애가 어디가야 하는지 모르고 미드에서 얼타고있으면 "~~가세요" 브리핑 해주자.




2. 바론 먹은 후 아군 미니언이 적 포탑 근처가 아니다 => 무조건 정비할 것


아군 팀이 적 포탑 근처에 있다 and 상대 부활하기 전까지 시간 좀 남았다 =>

100% 싸움 안 나고 챙길 수 있을 것 같은 포탑만 밀고 빽핑도배로 빠르게 퇴각한다.


Why? : 바론 먹은 상황이 한타 승리 후 먹는 거면 최소 글로벌 2,500 골드 차이이며 이 중 아군 팀에 1,300 골드 이상

갖고 있는 팀원이 2명 이상 있을 확률이 높다. 이후 한번 더 싸우게 되면 상대편은 상점에서 돈을 다 소진하고

싸우는 반면 아군 팀은 최대 5천 골드를 그냥 싸들고만 있는 채로 싸우는 꼴.


바론먹고 풀발하는 애들 진정시키고 전부 정비를 갖도록 하자. 

백핑도배로 잘만 빠지면 바론 챙긴 이후 유리한 게임 거의 역전 안 당함.




3. 바론먹고 반드시 1-3-1 스플릿 같은 전략을 할 때는 울팀 미니언 웨이브를 무조건 맞춰라.

1-3-1이나 2-3 중 라인 못맞추고 혼자 앞으로 밀고 나가는 쪽 있으면 백핑도배. 그리고 세 라인 혹은 최소 두 라인 이상 억제기 앞 타워 도달하기 전까지 서로 타이밍 잘 맞추며 조심해야 한다.

자칫하면 한쪽이 포위당해 잡아먹히고 바론 버프로 아무 운영적 이득도 못볼 가능성이 크다.


특히 잘 큰 팀원이 말 안 듣고 나댈 확률이 높은데 그 팀원 잡히는 순간 상대 내부분열 아닌 이상 비벼진 것.

반대로 바론 먹힌 쪽에선 라인전선 못맞추고 앞으로 나온 쪽 강제 이니쉬 걸어서 싸먹으면 된다.

한 명이라도 끊어내면 이득 거의 못보고 비벼지게 된다.

 



 

난이도 중




1. 유리할 때 억제기 타워공성은 웬만하면 대형 오브젝트를 이용하여 공략하는 것이다

그 전까지의 운영은 공성이 아니라 상대 정글, 시야를 다 먹고 정글 캠프 다 집요하게 빼 먹으며 적의 성장을 막고 말리는 것이 정석적인 스노우볼링.

 

"미드모여" 한 다음 상대 라인클리어에 밀려서 철거도 못하는 미드 억제기 포탑 앞에 생각없이 5명 모여 있으면 

유리한데 손해 볼 가능성이 더 높다. 라인클리어 빠르게 빠르게 하고 무조건 의식적으로 상대 정글 캠프를 털어라. 그게 대형 오브젝트 나오기 전 최고의 스노우볼링이다.

 

상대 미드 1차를 철거했다? => 상대 정글 조심히 빼 먹기

상대 미드 2차까지 철거했다? => 완전히 시야 장악하고 의식적으로 젠 되자마자 빼 먹기

이 상황에서 대형 오브젝트가 나왔다? => 시야 잡아놓고 낚시플레이 하거나 오브젝트 치면서 한타 유도.

이후 그 이익으로 스노우볼을 굴려야 한다. 무리하게 아무 근거없이 돈 앞선다고 억제기 포탑 공성하면 이득도 못굴리고 특히 나대다 잘리기라도하면 그냥 따라잡힌다.

프로 경기보면 아무리 유리해도 바론, 장로 나오기 전까진 무조건 정글시야장악, 정글 빼 먹기로 스노우볼링 한다.

만 골드 차이나도 대형 오브젝트 안 나오거나 안 먹었으면 무리하게 억제기 포탑 공성하는 경우 없음.




2. 날개 펼칠 때, 특히 스플리셔가 더 셀 때는 미드 본대가 최대한 물리지 않는 게 중요하다.

물릴 거 같은 포지션에 있으면 미친듯이 백핑도배.

상대편이 "저거 스플릿 답 없다" 생각하고 포위해서 이니쉬 걸 확률이 높다.

아군 스플리셔 쪽으로 적 2명 이상 보이기 전까지 안전거리 유지하면서 스플릿 반대쪽, 예를 들어 바론 같은 오브젝트쪽 위주로 대치하자.

스플릿 쪽 2명 이상 보이자마자 바로 오브젝트 핑 미친듯이 찍으면서 치면 된다.

 


 

     

 되도록 바론먹고 정비핑은 꼭 찍어주자.

솔랭 특성 상 한 명이 바론먹고 정비도 안 하고 가면 '나는 왠지 정비해야될거같은데 그냥 두자니 죽을 거 같아' 하고 

좀비처럼 따라가게 되는데 바로 밀 수 있는 포탑 아니라 생각되면 백핑도배 미친듯이 찍으면서 "제발 정비 좀"이란

말 꼭 해주자.

 





운영에 관심이 많은 탑솔인데 저 글 보고 또 한 번 깨우친 느낌이네요.

다른 사람들도 편하게 읽으라고 정리해봤습니다.



본문의 모든 정보는 제가 아닌 인벤 노딱이 '설빙수' 님에 의해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