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부리그 경기만을 한정
* 어제 오늘 경기가 없어서 어제는 글을 쉬었네요 ㅎㅎ
* 이전 글에 있는 대로 승강전은 따로 적지 않습니다. (담원게이밍 LCK 승격을 축하합니다)

--------------------------------------------------------------------------------------

LMS 롤드컵 진출전

G-rex (GRX) vs Hong Kong Attitude (HKA)

- LMS의 롤드컵 진출전이 시작됩니다.
- 이 경기는 LMS 진출전의 1R의 첫경기 입니다. LMS는 다른 리그와 달리 점수 2-5위, 3-4위로 토너먼트를 합니다.
- 이 경기의 승자는 금요일에 펼쳐지는 J Team과 Machi E-Sports의 승자와 최종전을 벌이게 됩니다.
- G-rex는 섬머 리그 5위, HKA는 섬머 리그 3위(토너먼트로 4위)를 차지하였습니다.
- 두 팀의 섬머 상대 전적은 HKA가 2승으로 앞서있습니다. 세트도 4:1
- 두 팀에는 한국인 선수들이 있습니다
  GRX에는 정글러 Raise, 미드라이너 Candy, 원거리딜러 Stitch 선수가 (시즌 말미에 정글, 원딜이 주로 나왔습니다)
  HKA에는 탑라이너 Erssu, 미드라이너 Cyeol 선수가 있습니다.
- HKA은 이번에 롤드컵에 진출하게 될 경우에는 2년 연속 진출에 성공하게 됩니다. (작년에는 Play in에 머물렀네요)
- HKA에 있는 Erssu 선수는 예전 kt, 진에어의 ikssu 선수입니다. 하필 2017년에 진에어에 함께 있었던 Raise 선수    겨루게 되었군요. 두 선수 중에 어떤 선수가 최종전으로 올라갈 수 있을까요!

결과 - G-rex 3:1 승

- G-rex가 패승승승으로 최종전으로 올라갑니다!
- 한 경기씩 말씀드리자면....

- 1경기. GRX는 미드라이너 Candy, 원거리딜러 Stitch 선수가 나왔습니다.
  킬을 주고 받은 이 후, 미드에서 좋은 이니시로 HKA가 앞서갑니다. 이 후 스노우보릉 굴려가면서 바론까지 가져가네요.
  대치장면에서 HKA의 정글러 Gemini 선수의 탈리아가 지각변동으로 하나씩 끊어먹는게 기가막히네요
  결국 마지막 봇에서의 한타에서 Erssu 선수의 나르가 활약! 1경기를 HKA가 가져옵니다.
- 2경기. Candy 선수가 빠지고 Raise 선수가 나오는군요.
  그래서 그런지 GRX가 몸이 가벼워졌는데요? 초반 봇과 탑에서 이득을 본 후 열심히 스노우볼을 굴립니다!
  그러다 미드 타워 앞 한타! HKA가 잘 받아쳤다고 생각하는 순간 라이즈의 궁극기가 너무 깊어서... GRX의 에이스!
  그렇지만, 미드 억제기 앞에서 그림같은 한타로 4킬과 바론을 가져오는 HKA입니다. 점차 격차를 줄여가네요.
  다음 바론이 나온 후 최후의 한타! GRX가 승리! 결국 바론의 힘으로 밀어내며 GRX가 1:1을 만듭니다.
- 3경기. 시작하자마자 GRX의 알리스타가 상대 봇 라인을 터뜨려 버렸네요.
  이 후 탑에서 HKA의 잘못된 위치선정을 GRX가 응징해주고, 미드에서의 한타로 경기가 그냥 기울어버렸습니다.
  스무스하고 일방적으로 끝내버린 GRX의 승리! (경기보다 서버 점검시간이 더 길다...)
- 4경기. Stitch 선수가 징크스를 골랐습니다. 만... 경기가 초반부터 터지네요.
  Raise 선수의 미드 갱 두번과 탑에서 GRX의 탑라이너 PK 선수가 Erssu 선수를 솔로킬을 내고
  Raise 선수의 봇갱으로 서폿을 잡아버리며, 4대0으로 시작, 이어진 미드 한타에서 3킬까지 얻어내는 GRX입니다.
  경기는 14분만에 5천골드 차이, 화염용 2개 차이를 보여주네요. 이후는 뭐 그냥 학살... GRX가 최종전에 진출합니다!

- 뭐 1경기를 제외하고는 GRX의 스무스한 승리였습니다. 역시 Raise 선수의 힘이 큰거 같네요...
- 그냥 모든 부분에서 차이가 났는데, 특히 정글-서폿의 차이가 컸다고 생각합니다. HKA의 Gemini 선수도 괜찬은 선수
  였는데, Raise 선수보다는 아니었고, 캐리해줘야하는 HKA의 한국인 듀오가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네요.
- GRX는 한번만 이기면 됩니다! J Team과 Machi E-Sports의 승자와 토요일에 경기하게 됩니다.
- Ikssu 선수는 올해도 롤드컵은 오지 못하는군요... 아쉽습니다.


그리고 오늘 있던 LCK 승강전 승자전에서는 담원 게이밍이 승리하여 차기 LCK에 진출했습니다!
그쪽도 패승승승. 챌린저스 패왕 담원게이밍의 LCK 진출을 축하합니다.

--------------------------------------------------------------------------------------

내일의 경기 (시간은 한국시간)

18:00

J Team (JT) vs Machi E-Sports (M17)

- LMS의 롤드컵 진출전이 계속됩니다.
- 이 경기는 LMS 진출전의 1R의 첫경기 입니다. LMS는 다른 리그와 달리 점수 2-5위, 3-4위로 토너먼트를 합니다.
- 이 경기의 승자는 오늘 승리한 G-rex와 토요일에 롤드컵 진출권을 놓고 경기하게 됩니다!
- JT는 섬머시즌 3위(리그는 4위)를, M17은 섬머 6위를 차지했습니다.
- 두 팀의 섬머시즌 상대 전적은 1승 1패. 세트전적은 3:2로 M17이 약간 우위였습니다.
- 두 팀중 M17에는 한국인 선수가 있습니다.
  정글러인 Bugi, Crush, 그리고 원거리딜러 Deul 선수입니다. 섬머시즌 중반부부터 Bugi 선수가 주전으로 나옵니다.
- 두 팀 모두 2년간 진출전에서 떨어졌던 팀들입니다... 딱 여기까지였던 팀들인데, 이번에는 가능할까요?
- 최근 폼은 J Team이 좋았습니다.
- M17이 올라가게 된다면, Raise vs Bugi / Stitch vs Deul 선수의 한국인 정글/원딜 대전이 펼쳐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LCK는 멸망전이 펼쳐집니다.... MVP 와 BBQ의 승강전 패자전...
함께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올라왔던 두 팀이 이렇게 될줄이야... 두팀 중 한번의 기회를 더 받을 팀은 어떤팀이 될까요.

--------------------------------------------------------------------------------------

* 딱 Bo5 경기가 3경기 남았습니다. (LMS 2경기, VCL 1경기) 그 다음은 이제 롤드컵입니다!

* 어흑.... LMS 누가 서버 점검좀 하고 경기 시작해달라고 해주세요.. ㅠㅠ. 서버점검에 몇분을 쓰는거여 이친구들아..

*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과 추천과 댓글은 저에게 항상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