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관심 있는 분들이 계실까봐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하는 마음에 실유게에도 올립니다)

롤드컵 이전 g2의 스크림 관련 영문 인터뷰를 링크 들어가서 보는데, 아래 여러 분들도 언급해주셨지만 몇개 올려봅니다.



스크림


1.g2는 유럽과 북미팀 위주로 연습을 했음. 담원과도 스크림을 했고 힘든 경기였다. 담원과의 경기 이후 솔로랭크를 돌려서 한국 선수들과 만나 이겼다.

2.북미와의 대결은 꽤 자신이 있지만 한국은 더욱 강할것. 아직 그리핀이 얼마나 강한 팀인지는 모르겠다.

3.현 메타에서 바텀 비원딜픽(신드라 등)은 강력한 픽이고, 자신들 역시 대비는 되어있다.

4.G2 서포터 mikyx는 우지 밍을 필두로한 RNG 바텀을 경계하고 있으며 정글 얀코스는 Faker를 좋아하기 때문에 슼 미드정글과 겨뤄보고 싶다고 함. msi에서 승리하긴 했지만 월챔에서 만나는 SKT는 흥미로울 것이다. 물론 팀을 선택할 수 있다면 TL같은 팀을 고를것(북미 1차무시)

5.G2 탑 원더)아시아 팀의 라이너들은 최고 수준이지만 skt와는 경기하고 싶지 않다. 이유는 Khan이 최고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 차라리 너구리나 중국 탑들과 경기를 해보고 싶다(칸이 전해듣는다면 칼을 갈겠네요)

향후 롤드컵 구도에 대한 인터뷰-


6.얀코스) 한국은 여전히 좋은지역이며 중국은 작년 세계를 제패한 지역이다. rng나 펀플 역시 좋은 모습을 보여줄것

7.원더) 우린 한국,중국 팀을 이길 실력을 가졌지만 5세트 다전제에서는 그들 역시 자신들을 이길 수 있다. 북미팀 3시드를 만난다면 자신들이 질 가능성은 없다. 팀리퀴드는 분명히 북미 1시드고 그들보다 조금 낫지만 다전제에서 우릴 이길 가능성은 없다. 분명한건 그들보다는 아시아 팀들이 더 가능성 있을 것. 그러나 자신들 역시 자신감 있다.

8. 다크호스는 한중 팀의 23시드중에서 나올 가능성이 있다.(계속되는 북미 저평가)


끝으로-

9. msi전에는 다른 팀들이 g2의 픽이나 플레이 방식으로 게임하지 않았으나, 이제는 자신들과 비슷한 방식으로 플레이하고 대처하는데 익숙해졌다. 그러나 여전히 g2가 더 개방적이고 많은 선택을 할 수 있는 팀일 것이다.

10. 얀코스) 담원이 아직 그룹에 합류하기 전이고, 때문에 우리가 세계 최고의 팀이라고 말한 적은 없다(인터뷰 시기가 담원 진출 전인듯) 그리고 롤드컵 우승은 23시드가 한 경우도 많았기에 지금 특정 팀이 세계 최고라 말하기는 힘든 것 같다.
    원더) 지금 담원과 만난다면 그들은 아마 가장 큰 장애물일 것

11.g2선수들) 우리는 지금까지 좋은 성적을 냈으며 계속 이기길 바란다. 우리는 파이크를 다시 가져올 것이다




결과적으로 담원과의 스크림에서 꽤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이고, 한국과 중국 팀을 경계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아직 스크림을 한 아시아 팀이 담원 뿐인 것인지 담원을 상당히 고평가 하고 있으며, rng역시 경계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자신들의 플레이 스타일에 확신이 있으며, 여러 지역이 g2의 스타일에 익숙해 졌지만 아직 자신감은 있나 봅니다.





/// 혹시 수정할 부분이나 틀린 부분 있으면 지적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