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즌에 비해 정글러가 바빠지고 어깨 무거워진거 맞음
이제는 갱 정글링 옵잭 3박자를 세심하게 신경써야 하니까

패치에 불만 가지는 것도 이해함
영향력은 늘려놨는데 성장력, 파워는 줄여놨으니까 (경험치)

근데 이게 라이엇이 의도한거면 제대로 너프된거임

애초에 정글이라는 포지션은 자기 성장 챙기면서 전라인 개입이 가능한 '가능성의 포지션'인데 (타라이너가 볼때 가장 치트키 라인)

정글러가 언제나 라이너랑 동랩에 파워도 비슷하면 그 갱을 받아내는 입장에서는 단순 스쳐 지나가는 딜갱조차 저항 자체가 불가능 할 정도의 격차를 느끼게 됨 (아니 ^^7발 우리정글은 뭐함? 우정머 소리 바로나옴)

정글러가 개입한다는건 거의 무조건 다수 vs 소수의 구도를 만들기 때문에 그나마 성장력이라도 줄여놔야 단순히 힘으로 '간단하게' 찍어누르는게 덜해짐

대체나 한 포지션만 하는 사람들은 불만이 생길 수 밖에 없는데 (그것만 하니까 체감될수밖에)

나는 전시즌 탑아이디, 서폿아아디 각각 다1까지 찍고 원딜은 다2를 찍음 (미드는 3시즌 레이팅 2500점까지 카직스로 꿀빰)

그만큼 타라인을 하고나서 지금 정글을 하는건데 내 입장으로는 지금 별 문제 없이 적절하다 느껴짐

(부케부터 키우는건 기초를 다잡기 위한것도 있음 솔직히 걍 다2 다3아이디로 바로 해도 별 문제 없는데 only 정글이어야 내가 하는말이 더 신뢰가겠지)

영향력이 뛰어나고 가능성도 뛰어난데 성장력과 포텐셜마저 뛰어나야한다? 너무 이기적인 생각 아닐까?

만약 그래도 나는 꼭 그래야 한다, 완전무결 해야한다 생각하면 에코를 하면 됨

그 불만 가장 많은 원게조차 어떻게 하면 지금 상태에서 조금이라도 더 나아갈까 하는 연구글들이 매일같이 올라오는데

정게는 유독 '정미니스트' 기질이 심하지 않나 싶음

가진게 많아서 그런가?

솔직히 정글이 그렇게 찌질한 포지션 아니잖아?

좀 현실을 받아들이고 현실에 맞춰서 어떻기 해야할지를 논해보자 어차피 그거 외엔 도움도 안되는 자위질밖에 더되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