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력이 높은 라인을 플레이 한다는것은 어떤것인가 라는게 궁금해짐

케리력이 높은 라인을 플레이한다 = 개꿀라인이니 티어뻥튀기된놈이다
라는 결론일까?

케리력이 낮은 라인을 플레이한다 = 쓰레기라인으로 올린 티어이니 사실 실력은 더 높다
아니면
케리력이 낮은 라인을 플레이한다 = 내 실력에 상관없이 순수 운빨로 티어가 조정된다
라는 뜻 일까?


도대체 서로 무엇을 위해서 그렇게까지
아닌데 케리력 존나 높은데?
아닌데 케리력 존나 없는데?
서로 의견이 다른걸 틀렸다고 하고 싸우는걸까

탑으로 다이아를 찍은사람과
정글로 다이아를 찍은사람은 서로 실력이 다른걸까?


그들이 증명해 내고싶었던것은 무엇일까


짧게나마 나의 의견을 말해보자면
티어뻥튀기를 시켜주는 챔프는 존재했지만 라인은 존재하지 않았던것 같다
그런 티어 뻥튀기를 시켜주는 챔프가 많은 라인일수록 우리는 좋은 라인이라고 보는 경향이 있는게 아닐까?

수년동안 증명되어온 롤의 법칙이 한가지 있다
한판 한판은 운빨이지만
결국 그것이 쌓인 티어는 실력이다 라는게 결론이다


하지만 특정 라인케리력이 어떤지를 명확히 규정하여 
어떠한 결론을 얻기 위함인지 알기 힘들다
정말 케리력이 높은 라인은 티어 올리기 쉽고 케리력이 낮은 라인은 티어 올리기 힘들다
라는게 결론을 얻고싶은거라면
그러한 결론을 통해 자신이 얻는건 무엇인가? 안도와 위안인가?
마치 서로 다른 분야를 전공한 두 대학생이 자신의 학문이 더 어렵다고 주장하며
너는 학점을 날로먹는것이다 라는 주제로 싸우는것과 같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