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이면 기본적으로 시작전에 대충생각하잖슴

어느라인을 초반에 밀어주고 어떻게어떻게 풀어나가야겠다

그래서 전적검색해보고 라이너들 상성보고 갱을가줌

그렇게 생각대로 풀리면 개나소나 올라가겠지??

현실을 생각과 다르게 흘러가지

문제는 라이너의 배신임

정글캐리는 기본적으로 2가지였음

1. 라이너를 키워서 그 라이너들이 캐리해주는것
2. 라이너를 찍어누를만큼 내가 잘커서 캐리하는것

둘다 방식은 다르지만 캐리는 캐리임 

대신 1번의 문제점은 라이너들이 뇌절하면 답이없다는거 라이너들의 의존도가 너무높아짐 
특히 사이드돌다 짤리는 생각없는 원딜이라던가 
점화탑픽해놓고 사이드만 가는놈이라던가
사이드에서 어그로끄는데 타워안밀고 바론안치고 어정쩡하게 합류하려다 암것도 못하고 짤리는애탓하면서 정치하거나
탱정글을 선호하지 않는게 자크,세주,아무무같은걸로 아무리 잘해봤자
결국 딜러진들이 병신짓하면 앞에서 아무리 이니시를 잘걸고 다 맞아줘도 지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임
내가 아무리 개똥꼬쇼를 해도 진다는거임 탱서폿도 결국 이런맘이긴 함 

2번은 대표적으로 니엘그킨+라이너경험치까지빨아서 정글이 라이너보다 2렙정도 앞서던 시절이나
카서스 or 문도정글 같은 성장력으로 라이너씹어먹는경우
초반에는 좀 약할지라도 빠른정글링으로인한성장 or 준수한 2대2나 괜찮은한타력으로 자기자신이 캐리하는 방식인데
누가하더라도 이런식이 재미있고 내가 캐리의주인공이 되는걸 싫어하진않음 (라이너들은 싫어하더라)
문제는 그게 프리시즌와서 사장됨
경험치도줄어 돈도줄어 그전부터 레드강타도너프됬었고 바위게도 먹어야함
결국 1번처럼 라이너를 키워주면서 초반강력한픽인 리신 엘리스 렉사이 올라프가 날뛰는거고
그거밖에 못나오니 재미도없는데 라이너들이 초반에 못하면 할게없어지니 렙차는 더벌어지고 캐리력은 없어지는거지

내일 몬헌 맘타지바 나오는거나 잡으러 가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