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en0
2019-12-0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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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텀 라인전은 서폿이 좌우하는게 맞긴함원딜과 서폿 원딜은 미니언을 챙기면서("파밍") 싸움에 "호응"해줘야되고 상대 스킬을 "회피"해줘야됨 즉 해야될일이 보통 세개, 맵리까지 되는 괴물은 거의 없겠지만 팀 브리핑 듣고 유동적인 움직임도 보여줘야됨 즉 라인전 구도에선 할일이 네개임. 서폿은 싸움을 열고 ("이니쉬") 상대를 견제하면서 스킬을 피하고 "회피" 맵을 보면서 팀원들한테 정보를 제공해야됨 ("서브오더")<<여기 스펠체크도 포함임. 세가지 정도 일을 함 근데 여기서 미니언을 챙긴다는건 라인관리도 포함되는 말임. 그래서 단순히 한가지 할것이 더 늘어난게 아니고 두가지 세가지 급으로 봐야됨. 이 미니언으로부터 자유로운 서폿이 당연히 할게 더 많고 뭔가 할 때도 주도권을 쥐고있음. 주도권이 얼마나 엄청난 권리인지 설명하자면, 1.주도권을 가지고 있는데 안 쓸 경우 도구들이 뒤포지션 잡으면 상대 스킬이 집중됨. 당연히 원딜의 부담이 커짐. 회피와 파밍을 둘다 병행하는건 매우 어려움. 뭔가 맞고 게임이 펑 터지거나 말라 죽거나. 2.주도권이 있는데 쓸 줄 모를 경우 그랩폿들이 그랩 각이 안 나오면 걍 들고 있는게 진짜 중요함 위험한 스킬을 가지고 있는것만으로도 상대의 플레이를 위축시킬수 있음 근데 아무생각없이 휘잉 던지면 상대가 16초간 날뛰는 상황이 만들어짐. 3.주도권이 없음 말할것도 없음. 타워 콕 박혀서 받아먹으면서 채굴되고 템차이 떠서 게임 터지거나 적당히 밀리는것도 아니고 타워에 쳐박히면 정글 와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 나올 수도 있음 이 세 가지 상황 모두 원딜은 미니언먹는거밖에 할게 없음 여기서 도구가 로밍간답시고 출장가서 안돌아온다? 미니언을 먹으면서 싸움하는거랑 걍 싸움하는거랑 차이를 못 봄 그래서 사람이 아닌 도구로 분류하는게 정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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