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도 심각한데

제일 심각한 건 오더의 부재 혹은 오더 발언권이 약한 것




두번째 불용에서 스카너가 상대 서폿을 궁으로 짜른 것까진 좋은데

이미 이전 드래곤에서 에이스당하고 전령에서마저 죽을 쒔기 때문에 진에어 입장에서는 이번 드래곤에서라도 이득을 더 굴릴 필요가 잇엇음


그런데 우리 정글러가 궁 써서 잡은 상대 서포터 1명 없다고 3:3 싸움이 된다고 생각한건지
혹은 인원수로 싸워보자고 오더를 내렸는데 루트가 쌩까고 자기 라인 먹으러 가다가 좆된건지


전자라면 오더의 판단력이 조진거고

후자라면 오더의 발언권이 없는거임



전체적인 경기를 보자면 힘을 줘서 쇼부를 봐야할 땐 그냥 주고, 천천히 상황을 보면서 후반을 바라봐야할 땐 150km 강속구로 던지는 건 아무래도 오더의 판단력이 조진 거 같음


일단 그레이스 짜르고 새 오더를 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