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한타에서 넥서스만을 남겨둔채 초비의 빛나는 피지컬로 한타는 크게승리하고 남은몇명의적과 넥서스만을 남겨둔 상태. 그런데 갑자기 싱글벙글하던 소드를 제외한 나머지팀원들은 서로 눈을 마주치고 옅은 웃음을 짓는다. 움직이지않는 팀원에 의아했던 소드가 옆을돌아보자 팀원모두 오른손을치켜들고있었다.

타잔: "훗날 이선택에 땅을 칠 수도 있을거야. 울분을 토하고 온세간에 비난을 받을수도있겠지."

초비: "그럼난 방송켜고 누나랑 합방이나 하지뭐."

바이퍼:" ㅋㅋㅋㅋㅋ미친자식들"

리헨즈:" 즐거웠다. 정말좋은 팀이였어 다들."

그들이 오른손을 내린순간, 빛나는 청색막대가 화면에 모습을 드러냈다



[3인 서렌]


초비는 핏대가 바짝서서 울분을 토하며 이게 뭐하는 짓이냐고 소리를 지르고, 게임장내 소드와 바이퍼는 아무말도 없었다.

조 큐트 남은 의자에 등을 기댄채,
그어떤것도 안중에도 없는듯 평온한 미소를띄며 붉은빛의 화면을 응시한다.


"이게 그리핀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