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아무리 잘못된 선택인 것 같다고 해도 감독의 권한은 보장되어야 한다고 봄.


물론 결과적으로 잘못된 선택이었을 때에 대한 책임은 져야지. 그치만


감독이 뭔가 시도하는데 있어서부터 구단주든 프런트든 간섭이 심한 팀이


뭔가를 이뤄내는 경우는 다른 스포츠에서도 보기 힘들거등.


그런데 하물며 선수단이 감독을 무시하고 팀을 장악한다?


첼시 꼴 나는거지. 첼시처럼 파업까지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말야.


다음 감독이 누가 가든 선수들은 지들이 언제라도 우위 먹을 수 있다고 생각지 않을까?


그렇게 제 2의 씨맥이 안 나온다는 보장도 없고,


대표가 뭐라고 하고 다녔든 분명 누워서 침 뱉기일 뿐이었다는 것도


업계에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텐데. 몰랐대도 알게 되었을테고.


그리고 이런 여론을 업고 누가 그리핀 감독을 할까? ㅋㅋㅋ... ㄹㅇ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