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력이야 어짜피 씨맥이 선수 포텐 다 터트려놨고 그동안 해온게 있고

실력이라는게 있는데 그게 감독 사라진다고 선수 실력까지 사라지는건 아니지

단지 멘탈에 대한 타격이 있었을거고 그게 G2전에서 나타났고 그 뒤로도 멘탈적으로 아직 충격이 있는걸

보여주긴 했지만 실력으로 조금씩 극복하면서 게임에 집중했다 이정도로 보이는데


애초에 그리핀이 실력이 있는 팀이었으니까 쉽게 무너지진 않겠지

그냥 졌으면 젤 좋았겠지만


씨맥이 방송 보면서 그리핀이 연전연승 하는거 보고 한숨 푹 쉬면서 인생 스왑하고싶다

발언할때 느껴지는게 지금 그리핀이 이기는거 보면서 원래 저기에 자기도 같이 있었어야됬는데

그러지 못한거에 대한 아쉬움이 확 느껴지더라


씨맥이 뭘 그리 잘못했길래 롤드컵 우승 그거 하나만 바라보고 있었는데 함께 해오던 팀이 이기는 모습을

방구석 모니터로 봐야할까


단장과의 불화가 있음에도 G2전 첫 패배 경기때도 그리핀 걱정만 하던 사람인데

뭘 그리 잘못해서 바이퍼 소드새끼는 인터뷰로 김대호 전 감독을 저격했을까

사람새끼 아닌놈들때문에 한 팀에 열정과 꿈을 쏟아 부었지만 현실은 방구석에서 자기가 포텐을 다 터트린

팀이 이기는 모습을 바로 옆이 아닌곳에서 보고 한숨 쉬는게 참 안타깝더라.


시발새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