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체를 밀어주는걸 승리플랜으로 가져갈 수 있었다는거 아닐까 싶음

지금까지 칸나 보면 칼챔보다는 판 깔아주는 챔 위주로 쥐어줬고 그게 잘 먹혔음

T1 팬들도 '와 잘 버티고 한타때 괜찮게 해주네'였지 '와 칸나가 다 썰어버리네'가 아니었음

애초에 팀에서 칸나한테 다 썰어버릴 수 있는 챔을 준 것도 아니었고



근데 오늘 2,3경기 커즈가 탑에 갱킹 성공적으로 가주고 또 칸나는 그렇게 성장해서 중후반에 개 잘해줌

T1에서 지금까지 캐리롤은 페이커-테디한테만 맡겨졌는데 오늘 경기로 칸나도 가능성은 있다는걸 보여줬다고 생각하고

이게 향후에 T1한테 꽤 큰 이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