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있을때

남미에서 빈몸으로 미국으로 탈출한 아주머니가 있었습니다.

빌딩 화장실 청소 하시며 힘들게 사시는 분이었는데

이분한데 남미 현재 실정을 알수 있었습니다.

이분은 멕시코에서 오셨는데

미국으로 넘어온 계기를 저에게 말씀해주시더라구여.

아침에 까마귀가 하도 울어서

잠을 깨서 문을 열고 마당에 나왔는데 마당에

아들 머리가 눈과 혀가 뽑힌채로 있다는거죠.

알고보니 아들이 돈좀 벌겠다고 멕시코 갱단 마약운반책

역활하다 상대 갱한데 죽임을 당한거죠.

멕시코는 카톨릭 이 대다수인데

눈과 혀를 뽑으면 저승길에서 길을 못찾고 해매서 죽어서까지

벌받는다고 믿어서 정말 큰 죄를 지으먼 보통 사람을

저렇게ㅜ죽입니다.

근데 이게 상대 갱단 공포에 떨게 할려는 목적으로 바뀐거죠.

여튼 아주머니가 아침에 아들 머리를

보고 너무 소름끼치게 놀라고 슬퍼서 그날 바로  미국행 브로커한데 그냥 자기집을 주다시피 해서 미국으로 몸만 건너와서 지금

청소일하면서 살고 있다 하시더라구여.

남편분도 죽었고 아들하나 있는데 하나있는 아들이 그렇게 되고

자기나라 멕시코에 대한 정이 떨어져서

미국으로 그렇게 도망치듯 왔다 했습니다.

미국에 대부분 시민권 없는 멕시코 남미 사람이

주로 이런일을 겪거나 자기나라에서 탈충하고 싶어서

온 사람이 많습니다.